입술포진 전염 문제, 후시딘 같은 거 바르면 안됩니다.

입술포진 전염 문제와 입술포진이 생겼을 때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같은 항생제를 발라도 되는지?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술포진은 구순 포진, 단순 포진, 헤르페스 1형이라고 불리는 질환입니다.

주로 입술 주위에 좁쌀 모양으로 물집이 잡히는데요. 근래에는 코로나 후유증 및 코로나 증상으로 입술포진이 생겨 이와 관련된 말들이 많습니다. 입술포진은 타인에게 전염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 이와 관련하여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입술포진 왜 생기나?
2. 입술포진 전염될까?
3. 입술포진에 바르는 연고
4. 입술포진 물집 짜도 될까?

 

입술포진 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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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포진 왜 생기나?

입술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해서 곧바로 증상이 발현되지 않습니다. 입술 주위에 잠복하고 있으면서 피곤하거나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증상이 발현됩니다. 입술포진과 같은 단순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생기기 때문에 입술포진이 생겼다면 현재 자신의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셔도 됩니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들이나 임산부들, 최근에는 코로나 후유증이나 코로나 증상으로 입술포진이 생기는 사람들도 많아 감염을 통해 입술포진이 생기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입술포진은 특별히 생겨나는 게 아니라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입술포진, 즉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 보유자로부터 접촉을 해 입술포진이 생기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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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포진 전염될까?

입술포진은 헤르페스 2형처럼 접촉 시 타인에게 전염이 됩니다. 입술포진과 같은 단순포진은 헤르페스 1형이라고 부르며,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전염 문제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 하는데요. 헤르페스 2형은 주로 성 부위에 생기기에 성접촉으로 전염되지만 헤르페스 1형인 입술포진은

입술포진 부위를 만지다가 물집이 터지고 그 터진 물집을 만진 손으로 타인에게 접촉하면 곧바로 전염됩니다. 그리고 물론 스킨십에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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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포진에 바르는 연고

연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아토피에 바르는 스테로이드성, 후시딘과 마데카솔 같이 피부 염증을 막고 딱지를 빨리 만들어 주는 항생제

무좀에 효과적인 항진균제, 그리고 입술포진과 같은 단순포진에 바르는 항바이러스제가 있는데요. 입술포진에 바르는 항바이러스제는 해당 부위에 발라 줬을 때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더 이상 증식 못하게 만들고 바이러스를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술포진에는 무조건 아시클로버나 듀오 클로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발라주셔야 합니다.

후시딘이나 에스로반, 마데카솔 같은 항생제를 바르시는 분들이 계신데 항생제는 입술포진 물집이 터지고 난 후에 발라줘야 2차 감염 문제를 막을 수 있기에, 물집이 있는 상태에서는 바르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마데카솔 중에 복합 마데카솔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항생제이기에 입술포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절대로 바르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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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포진 물집 짜도 될까?

입술포진이 생기면 주로 입술 위나 옆, 입술 근처에 좁쌀 모양의 작은 알갱이와 같은 물집들이 옹기종기 생깁니다. 물집마다 다르겠지만 0.5cm 이상의 큰 물집도 생기는데요.

이런 물집들은 괜히 보면 짜고 싶어 지는 게 사람의 심리입니다. 그러나 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술포진의 물집을 짜면 어차피 짜도 이미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짠 물집 자리에 다시금 물집이 생겨 무의미한 짓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집을 짜게 되면 열감, 작열감, 통증이 심하고 또한 자칫 감염된 손으로 물집을 짰다가는 2차 감염 문제로 이어지기에 짜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입술포진 전염 문제와 입술포진에 후시딘, 마데카솔과 같은 항생제를 발라도 되는지? 등에 대해 정리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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