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MRI 비용 검사 후기 언제 찍어야 할까?

강아지 MRI 비용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MRI는 생체의 단층상 정보를 촬영하여 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촬영장비입니다. 이런 MRI는 사람이 찍더라도 저렴한 곳은 수 십만 원부터 ~ 비싼 곳은 100만 원이 넘어가는데요.

강아지도 원인 불명의 발작이나 간질환이 생기면 MRI를 촬영해서 문제를 진단해야 되기 때문에 검사 비용이 꽤나 필요합니다.

제 강아지도 몇 년 전에 이유모를 발작이 수 차례 와서 MRI를 찍게 되었고 당시 경험을 떠올려 MRI 비용과 MRI는 언제 찍어야 되는지?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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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강아지 MRI는 언제 찍어야 되나?
2. 강아지 MRI 비용
3. 강아지 CT 비용
4. 강아지 MRI 검사 후기

 

강아지 MRI 비용

 

강아지 MRI는 언제 찍어야 되나?

강아지 MRI는 강아지가 원인 모를 발작이나 경련, 사지마비와 같은 증상이 생길 때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촬영하게 됩니다.

경련이나 발작은 사소한 이유일 수도 있으나 뇌나 신경계 질환일 가능성을 염두해야 되기 때문에 이유없이 잦은 간질, 발작이 생긴다면 MRI를 찍어야 됩니다.

특히 노령견일수록 가벼운 스트레스에도 간질이나 발작 쇼크가 오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MRI 촬영은 필수입니다.

제가 키우던 강아지는 노령견에 특발성 발작이 자주 찾아왔으며 발작이 오면 자가호흡을 힘들어 해서 사람이 없을 때 발작이 오면 큰 일 날까봐 MRI를 찍게 되었습니다.

 

 

강아지 MRI 비용

강아지 MRI 비용은 강아지 몸무게나 나이, 동물병원 규모에 따라 비용이 달라 집니다.

소형견에 노령견이 아니면 70 ~ 100만 원 정도의 MRI 비용이 발생하며 중형견이면 약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비용이 조금 더 비싸집니다.

강아지 나이도 좀 있고 10kg 이상이라면 100만 원 ~ 150만 원을 생각해야 하며 처방까지 들어가면 150만 원 전후로 비용을 생각해야 됩니다.

제가 키우던 강아지는 딱 10kg에 노령견, MRI 촬영 전 허리 쪽 엑스레이까지 촬영, 처방까지 다 해서 13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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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CT 비용

강아지 CT 비용은 엑스레이보다는 비싸고 MRI 비용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CT 비용은 보통 저렴한 곳이 30 ~ 40만 원대, 평균적으로는 5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나 CT를 촬영할 때 CT 하나만 보고 병을 진단하지 않기 때문에 검사비용까지 다 생각한다면 60만 원 전후의 비용을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CT 비용은 몸무게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며 견종에 따라서도 비용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형견은 대략 80만 원 ~ 100만 원 생각해야 됩니다.

 

 

강아지 MRI 검사 후기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발작이 자주 찾아 왔었습니다. 보통 발작 주기가 반 년에 한 번씩 숨도 잘 못 쉬고 그러길래 옆에서 두드려 주고 주물러 주면 이내 정신을 차리곤 했습니다.

그러다 발작 주기가 점점 짧아져서 두 달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한 달에 두 번 혹은 세 번 이렇게 짧아지길래 병원을 찾았으며 뇌 질환은 아니고 특발성 간질로 약물치료로 발작 주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하여 MRI 비용에 처방까지 다 해서 130만 원을 지불했습니다.

노령견에 이것저것 검사하고 엑스레이까지 다 해서 비용이 많이 나온 것이지 몸무게는 10kg 조금 미달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후에는 발작 주기가 점점 느려졌고 1년에 한 번 정도 오는 수준으로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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