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손빠는 아기 빨면 치아에 문제 생길까?

자다가 손빠는 아기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밤에 잠을 못 자는 일이 특히 많습니다. 그럴 때 사기템이 있는데요. 바로 공갈 젖꼭지입니다.

공갈 젖꼭지만 물리면 귀신같이 조용해지고 밤에 편안하게 잘 수 있어서 많은 신생아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그런데 이런 공갈 젖꼭지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아이가 어느샌가 손을 빨게 되는데 아이가 계속 손을 빨아도 괜찮을지?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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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자다가 손빠는 아기 이유가 뭘까?
2. 손가락 빨게하는 이유는 뭘까?
3. 자다가 손빠는 아기 방치하면 치아에 문제?
4. 몇 살까지만 손 빨게 하면 될까?

 

자다가 손빠는 아기

 

자다가 손빠는 아기 이유가 뭘까?

자다가 손을 빠는 아기는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발달하는 과정 중 하나인 행동입니다.

유아기 때는 입으로 무언가를 빨면서 욕구를 충족하고 이 행위를 통해서 만족감, 심심함을 풀 수 있으며 불안함을 없애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잘 때 손을 빠는 아기들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이런 행동을 하기도 하며 입이나 손에 대한 감각을 발달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이지만 20개월 이상 넘어가는 경우에는 아이의 빠는 힘도 강해지고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도 부모님의 적절한 지도가 필요하게 됩니다.

 

 

손가락 빨게하는 이유는 뭘까?

아기가 자라면서 점점 빠는 욕구가 늘어나는 시기에 손가락을 빨게 됩니다.

무조건 안 좋은 건 아니며 빠는 욕구가 생길 무렵 아이는 손가락이나 젖이나 젖병 등을 빨게 되는데 이는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되고 자극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안 좋다고만 볼 수는 없는 행위입니다.

손가락을 빨게하는 행위는 정서적 안정감과 엄마와 떨어져 있어도 무언가를 빨고 있으면 심리적 불안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울지 않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유아기가 지났는데도 손가락을 빤다면 각종 문제가 생겨날 수 있고 불안감이나 양육 환경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유아기가 지나서도 손가락을 빠는 행위를 할 수 있어 이런 경우는 부모의 개입이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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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손빠는 아기 방치하면 치아에 문제?

보통 손빠는 행위는 유아기를 지나 어느 정도 되면 더 이상 빨지 않게 되는데 5살이 넘고 10살까지도 손을 빠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손가락 빨기가 오래 지속되면 손가락 모양 변형이나 손에 있는 세균이 입 안으로 들어가면서 각종 질환이나 면역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나 가장 큰 문제는 치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손을 빠는 힘이 강해질 나이인 아이가 계속해서 손을 빨면 치아가 뻐드렁니처럼 앞으로 튀어 나오게 되며 물론 유치라서 곧 빠지게 되겠지만 치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유치가 뻐드렁니처럼 나와도 영구치 치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방교합이나 앞니가 전방으로 돌출 되며 과개교합, 어금니의 폭이 좁아지는 등 치열과 치아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몇 살까지만 손 빨게 하면 될까?

보통은 만 2세 전후로는 자연스럽게 손빠는 행위를 하지 않지만 만 2세 이후로도 손을 빠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 한 조사에 따르면 만 2세 ~ 4세 사이에 손빠는 아이가 30%, 4세 이후로도 손빠는 아이가 10% 정도 있을 정도로 흔한 일입니다.

이런 손빠는 행위는 만 2세가 넘어가면서도 지속 되면 부모의 지도와 교정이 필요 하며 만 2세까지는 손가락 대신 공갈 젖꼭지를 물려 준다던가 만 4세 이후로는 안고 잘 수 있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 인형을 안겨 준다던가 하면 되고

만 6세 이후로는 손가락에 장갑을 끼워 준다던가 해서 더 이상 잘 때 손을 못 빨게 지도를 해줘야 부정교합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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