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은 예전엔 단지 내집을 사기위한 전제조건이라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로또청약, 로또분양, 인생의 기회 라는 수식어가 붙으면서 투기나 요행을 바라는 청약이 많아졌습니다.
근데 청약이란게 쉽지 않죠. 민영주택은 가점제로 하는데 수도권에는 가점괴물들이 많습니다. 요근래 서울에서 분양하는 가점제 컷이 70점은 기본으로 넘어야하며 청주에도 70점대 가점들을 많이 집어넣는 추세죠.
공공주택은 또 쉽나요? 공공주택도 거진 20년 가까이 10만 원씩 저축액을 납입해온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이기 때문에 공공주택 청약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경쟁력이 없다면
무순위 잔여세대 청약을 노려야 합니다. 오늘은 가점이나 공공주택의 저축총액과 상관없이 청약을 노려볼 수 있는 무순위 잔여세대 청약 방법에 대해 알려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무순위 잔여세대 청약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부터 드려보겠습니다. 무순위란? 보통 청약에는 1순위 2순위가 있고, 1순위가 신청 미달이면 분양지역 외의 지역인 2순위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 무순위는 순위를 따지지 않는다는 뜻 입니다. 그다음 잔여세대, 잔여세대는 뭘까요? 이 잔여세대는 미분양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분양은 분양공급일에 분양계약자가 미달하여 건설사 분양분이 남는 것을 미분양이라 하고
이 잔여세대는 미계약자들의 동호수를 모아서 잔여세대 분양 하는것을 잔여세대 무순위 분양이라고 합니다.
미계약자란 무엇일까요? 특별공급이나 일반공급에 당첨은 되었으나 청약부적격자들은 계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세대주가 아니거나, 신혼부부가 아니거나 또한 생애최초 주택취득이 아니거나
최근에는 대출 문제가 많아져서 대출이 안되서 미계약된 사람들의 동호수를 모아서 재분양하는게 잔여세대 분양입니다.
당연히 이 잔여세대는 1순위 2순위를 따지지 않고 무순위로 분양을 하구요. 말 그대로 로또죠. 가점이나 지역요건 이런것과는 상관없이 무순위 경쟁을 붙여서 분양을 하는 것이니까요.
최근에 서울숲에 위치한 아크로 포레스트가 한 4세대인가? 3세대인가? 잔여세대를 분양했었는데 경쟁률이 몇 이였을까요? 그때 제 기억으론 거진 15만 대 1 이였나 20만 대 1이였나 그랬을 겁니다.
왜냐? 당첨만 되면 10억 이상의 차익을 먹을 수 있거든요. 아무튼 이런식의 무순위 잔여세대 청약만 잘 활용한다면 가점과 저축총액과 관계없이 분양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무순위 잔여세대 청약에 대한 내용은 이정도로 축약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무순위 잔여세대 청약은 언제? 어떻게? 신청할까요?
무순위 잔여세대 청약은 " 청약 홈 " 이라는 인터넷 청약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순위 잔여세대 공고는 따로 알림을 설정받거나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여 안내를 받아야 되지만
청약은 당연히 청약 홈에서 공고일정에 따라 청약을 집어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요즘은 호갱노노 어플에서 알림을 따라 받아서 확인하는 추세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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