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탈모약 임신 기형아 출산에 영향 미칠까?

남자 탈모약 임신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전체 남성 인구 중 1/3이 탈모일 정도로 탈모인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1,000만 탈모인 중 20대 30대가 40%에 육박할 정도로 젊은 연령층의 탈모 환자들이 많은데요.

20대 30대 정도에는 그나마 있는 머리카락을 지키기 위해 탈모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이 탈모약이 임신 기형아 출산과 관련이 있다는 말들이 나오면서 1,000만 탈모인들 중 40%인 400만 젊은 탈모인의 걱정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과연 진실인지? 남자 탈모약과 임신 기형아 출산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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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남자 탈모약 임신에 영향 미칠까?
2. 탈모약 복용중 임신해도 괜찮을까?
3. 미녹시딜은 임신 중에 괜찮을까?
4.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임신 후기

 

남자 탈모약 임신

 

남자 탈모약 임신에 영향 미칠까?

남자 탈모약은 호르몬제 치료제이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여성의 경우 남자 탈모약을 만졌을 때 피부질환이라던가 생리불순과 같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에는 탈모약을 절대 만져서는 안 되는데요.

특히 탈모약은 코팅이 되어 있는데 코팅이 벗겨진 탈모약을 여성이 만진다던가 탈모약 중에 피나스테리드 5mg 짜리를 1/4등분 해서 먹을 때 쪼개지면서 흩어지는 탈모약 가루를 여성이 피부로 만지고 흡입하게 되면

기형아 출생 확률을 높이고 피부 질환, 생리불순과 같은 큰 부작용 증상들이 있기 때문에 여성에게는 치명적인 약이지만 임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탈모약을 복용함으로써 그 성분이 전립선에 영향을 미치고 정액에 소량의 성분이 전달될 순 있으나 태아에게 까지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임신하는 것에는 탈모약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탈모약 복용중 임신해도 괜찮을까?

임신이라는 것은 태아에게 조금이라도 나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0.0001%라도 있다면 그 행동을 하지 않는 게 맞습니다.

탈모약의 주 성분은 DHT 호르몬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이 탈모약을 만지거나 접촉 했을 때 태아의 생식기 발달 저하와 같은 기형아 출생 확률을 높이고 여성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나 위 문단에서 말씀드렸듯이 남자가 탈모약을 복용하더라도 여성에게 전달되는 양이 지극히 적기 때문에 여성이 직접적으로 흡입하거나 만지지 않는 이상 남성이 탈모약을 복용한다는 사실만으로는 임신 중 태아에게 끼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실제로 탈모 카페 후기를 보면 탈모약 복용 중에 의도치 않게 임신이 되는 경우가 많고 유튜브 의사 중에서도 탈모약 복용 중에 의도치 않게 임신이 되었으나 큰 문제가 없었을 정도로 문제가 없던 게 대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여성이 직접적으로 탈모약을 복용한다던지 탈모약을 피부로 만지거나 흡입하는 게 아니라면 임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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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은 임신 중에 괜찮을까?

탈모약 종류 중 미녹시딜이라는 발모제가 있는데 여성의 경우 임신을 하면서 머리가 빠져 미녹시딜을 발라서 탈모를 치료해 볼까 생각하는 임산부님들이 많을 겁니다.

임신 중에 남자가 미녹시딜을 바르는 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산모의 경우 머리에 직접적으로 바르면 피부로 흡수 되면서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미녹시딜은 호르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약물은 아니라서 임신 중에 크게 위험한 임부금기 약물까지는 아니지만 임산부에 대한 안정성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0.0001%라도 태아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해서 웬만하면 직접 복용하거나 피부로 만지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미녹시딜은 미 FDA에서 임신 중 약물투여지침 C 등급에 해당되는 약물로 분류하고 있으며 태아에 대한 위험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약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사유가 있는 경우 부득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되도록 내 아이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해 산후 탈모는 출산 이후에 치료하는 것이 권장 됩니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임신 후기

프로페시아는 1997년에 미 FDA 승인을 받은 이후 남성의 프로페시아 복용으로 태아에게 기형이 생겼다는 보고는 아직까지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그만큼 미 FDA에서 승인 했을 정도로 안전한 약물이며 임상 중 프로페시아를 복용 중인 남성의 정액에 소량의 피나스테리드 성분이 검출 되었으나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을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라 자녀 계획 중에 반드시 프로페시아와 같은 탈모약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 계획을 하고 내 아이가 생기는 것에는 부모 입장에서 민감할 수 밖에 없고 0.0001%의 가능성이라도 배제하고 싶은 마음에 많은 자녀 계획을 앞둔 부부가 임신 전에 탈모약 복용을 중단을 하는 편입니다.

프로페시아는 복용하다가 중단하면 체내에서 약 성분이 모두 빠져 나가는데 1달 ~ 2달로 잡고 있으며 두타스테리드인 아보다트는 6개월이 걸릴 정도로 반감기가 긴 편입니다.

그래서 프로페시아를 복용 중이신 남성의 경우 2달 정도는 약을 끊고 임신 준비를 하시는 게 좋고 아보다트를 드시는 분들은 6개월은 끊고 임신 준비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태아에게 기형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은 헌혈 금지기간을 두고 있는데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가 4주, 즉 한 달이고 아보다트는 6개월입니다.

저희 친 형도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고 있다가 의도치 않게 임신이 되면서 약을 끊지 않고 임신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아무 문제 없이 건강한 사내 아이가 태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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