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마켓주식 찾아도 안나올겁니다.

오아시스 마켓은 아는 분들은 알고 모르는 분들은 모르는 그런 이커머스 업체중 하나입니다. 주로 신석식품과 유기농 제품들을 새벽배송 해주는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데요.

보통 새벽배송하면 SSG나 마켓컬리, 쿠팡이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온라인 마켓까지 구축하여 새벽배송 시장의 파이를 조금씩 차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오아시스에 직접 투자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하여 오아시스 마켓주식을 어디서 사야하는지? 간단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아시스 마켓은 비상장

오아시스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주)오아시스는 현재 코스닥이나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비상장 회사입니다. 그러니까 아직은 사고 싶어서 살 수가 없죠.

물론 비상장주식(장외주식)으로 (주)오아시스를 살 순 있으나 비상장주식은 주가 변동폭도 크고 하루 아침에 휴지조각이 될수도 있기에 장외주식은 넘어가고

아무튼 현재 오아시스 마켓주식은 비상장이기에 직접적으로 매수할 순 없습니다. 대신 다른 방법으로 오아시스 마켓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순 있습니다.

모회사 자회사 개념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모회사는 자회사들을 지배하는 지배회사이며 자회사는 모회사의 사업회사라고 간단히 이해하시면 됩니다. 모회사 자회사는 수직계열인 셈이죠.

(주)오아시스는 현재 지어소프트가 지분 79.4%를 가지고 있는 모회사이기 때문에 자회사인 (주)오아시스 마켓 실적이 지어소프트 연결재무로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주)오아시스가 돈을 잘 벌면 모회사인 지어소프트 실적도 잘 나온다. 아무튼 아직은 (주)오아시스가 상장되지 않았기에 (주)오아시스나 지어소프트나 같은 회사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결론은 오아시스 마켓에 직접 투자하실 생각이시라면 지어소프트에 투자하시면 되겠습니다.

최근에 쿠팡이 미국 증시에서 70조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상장되었죠. 다른 새벽배송 업체인 마켓컬리도 현재 미국에 상장하기위해 IPO를 준비중이라고 하는데 IB업계에서는 컬리가 2조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고 합니다.

오아시스도 위 두 새벽배송 업체와 더불어서 현재 IPO를 준비중 입니다.

IPO는 기업 주식 및 경영내용을 공개하여 법적인 절차를 토대로 증시에 상장하여 투자를 받는 것을 IPO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상장을 준비한다는 것이죠.

(주)오아시스는 작년에 IPO계획을 밝혔고 8월에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했고 6월 초에 한국투자증권을 추가 대표주관사로 선정하면서 2023년 상장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습니다.

만약 2023년에 (주)오아시스가 IPO를 통해 상장하게 되면 모회사인 지어소프트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오아시스 마켓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되겠습니다.

국내에 있는 이커머스 업체중 현재 흑자인 이커머스 업체가 오아시스마켓 포함 몇 개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머커스 1인자인 쿠팡만 하더라도 2021년 1분기 실적이 매출 4조 7,000억 영업이익 3,300억 적자

마켓컬리는 2020년 실적 기준 매출 9,500억 영업이익 1,162억 적자를 보이고 있는데 오아시스 마켓은 2020년 기준 매출 2,500억 영업이익 100억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혈경쟁이 심한 이커머스 업체 사이에서 흑자를 기록할 정도면 굉장히 사업을 잘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더불어서 오아시스 마켓 실적은 매년 50% ~ 60%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1년 컨센서스도 매출 3,500억 이상이 나올 것으로 추정되기에 올해도 50% 가까운 성장 가능성이 있어서 충분히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말 할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수도권 새벽배송에서 현재 충북쪽 까지 새벽배송 지역을 확대했고 현재 부산 울산 새벽배송을 위해 부지를 정리중이라고 하니 배송지역이 넓어질수록 오아시스 마켓 실적도 우상향 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