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오늘 쿠팡 주가와 재무, 매출에 대한 부분을 한 번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쿠팡은 2010년 설립, 전자상거래를 주 업종으로 삼아 현재 이커머스 업체로 성장한 회사입니다.
쿠팡은 대한민국에 쿠팡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 2021년 3월 11일 쿠팡이 쿠팡 인터네셔널이라는 지주회사를 나스닥에 대표이사를 김범석 ceo로 두고 나스닥 시장, 미국에 상장했습니다.
현재 쿠팡의 주가는 38.80달러로(한국돈 4만 4,000원?) 3월 11일 상장직후에는 52주 최고가 69달러에서 현재 거진 반토막 가까이 나버린 38달러를 유지하고 있는데
실적발표 이전에는 그래도 42달러 근처선 까지 올랐었다가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다시금 38달러 선까지 주가가 빠진 모습입니다. 시총은 현재 70조 정도 됩니다.
쿠팡 사업내용
쿠팡이 현재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것은 대표적으로 쿠팡 사이트에서 전자상거래로 물건을 구입/판매를 하며 직구서비스, 쿠팡와우 등을 통한 이커머스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쿠팡이츠라는 배달전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점점 사업의 다각화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추가로 스타벅스의 회원권, 네이버의 멤버쉽 플러스
등 요즘 현금을 쌓아둘 수 있는 멤버쉽 사업도 로켓와우를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듣기로는 로켓와우, 쿠팡페이를 통해 쌓아둔 현금자산이 조 단위가 넘는다고 하네요.
쿠팡 실적
쿠팡의 2020년 실적은 총 매출액이 14조, 2019년 7조원인 것에 비해 100%, 즉 2배 가까이 매출성장을 해서 놀라운 수익 상승 폭을 보여줬으나
마찬가지로 영업이익 적자분도 매출과 함께 늘어났기 때문에 공격적 쿠팡의 행보에 업계에서는 불안하다는 시각들이 많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2020년 영업이익 적자는 - 5,500억, 다만 이 수치는 2018년 영업이익 -1조 1,000억, 2019년 영업이익 -7,200억에 이어 적자 폭이 계속해서 감소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쿠팡의 이런 적자행보는 쿠팡의 계획된 적자라고 보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2배 가까운 매출 성장, 축소되는 적자폭 충분히 매력적인 회사지요.
2021년 1분기 실적은 42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4조 8,000억 원 전년 동기(2020년 1분기) 대비 74%에 가까운 놀라운 매출 성장폭을 다시 한 번 보여줬으며
대신 이번 21년 1분기 적자폭은 축소되는 대신 2억 9,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180% 급증해 다시금 우려를 나타내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21년 1분기 적자가 3,400억 정도인데 확실히 전 분기 대비해도 적자 폭이 상당히 커졌네요. 적자 폭이 커진 이유로는 로켓와우 같이
배송료를 받지 않는 프로모션 등의 공격적 마케팅, 인건비가 2019년 대비해서 2배 가까이 1조 5,000억 정도 더 늘었으며 물류센터 건립, 인프라 확대 등의 이유 때문에 고정비들이 많이 들어가 적자폭이 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쿠팡 재무
2021년 1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이 전 분기 대비 8,000억 원 에서 1조 700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총 유동자산은 2조 7,000억, 유동부채는 총 4조 원 가깝게 재무로 나타납니다.
쿠팡의 영업 현금흐름은 연결로 봤을 때는 6,000억 원으로 굉장히 영업을 통한 현금창출력이 뛰어나 보이지만 개별로 봤을 때는 -3,800억 정도로 나오기 때문에 이는
자회사를 통한 매출채권으로 인해 연결로 봤을 떄 영업현금흐름이 잘 나온 것 처럼 보일 뿐인 것 같네요. 뭐 재무는 딱히 볼게 없네요. 쿠팡 자체가 남의 돈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회사이기 떄문에
추가로 이번에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5조 가까이 현금 확충이 됐던데 이 돈으로 얼마나 더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쿠팡의 미래?
여전히 많은 전문가들이 쿠팡의 지속되는 적자를 못 버틸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쿠팡 측에서는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면서 계획된 적자라는 입장입니다.
김범석 ceo는 현재 쿠팡은 성장하고있는 초기 단계이며 인프라를 50% 이상 추가 확충하고 물류 센터 건립과 같은 투자활동을 통해 새벽배송을 전국권으로 확충
향후에는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권과 중국, 일본권에도 각자법인을 설립하여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타 이커머스 업체들인 SSG닷컴의 수익성 개선 네이버,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는 등 이커머스 시장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쿠팡과 네이버, 신세계와 같은 이커머스 업체간 출혈경쟁이 언제까지 이어나갈진 모르겠지만 쿠팡이 적자폭을 축소시켜나가지 못 하는 이상 출혈경쟁이 장기간으로 이어지진 않을거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추가로 현재 새벽배송을 주 사업으로 삼아 성장중인 오아시스에 대해 주식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주가가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2021.06.30 - [주식 기업정보] - 오아시스 마켓주식 찾아도 안나올겁니다.
오아시스 마켓주식 찾아도 안나올겁니다.
오아시스 마켓은 아는 분들은 알고 모르는 분들은 모르는 그런 이커머스 업체중 하나입니다. 주로 신석식품과 유기농 제품들을 새벽배송 해주는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데요. 보통 새벽배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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