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막염 방치하면 실명합니다.

공막염은 주로 50대 이상 나이대에게 많이 발생하는 안구 관련 질환입니다. 포도막염이나 결막염, 망막 관련 질환보다 발병률도 낮고 잘 생기지 않는 질환이긴 하지만 생긴다면 자칫 실명할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한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공막염을 발견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공막염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목차
1. 공막염 원인
2. 공막염 증상
3. 공막염 치료
4. 공막염 외에 위험한 안구 질환

공막염 원인

안구 구조 중에 공막은 흰자위 겉을 구성하는 상공막 아래 표면을 공막이라 합니다. 망막 위에 있고 흰자위를 구성하는 표면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막염은 이 공막, 즉 흰자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공막염이라 하죠. 이런 공막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예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아직 안구는 뇌와 더불어 인간이 정복하지 못한 신체 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밝혀진 게 그렇게 많이는 없습니다.

아무튼 공막염은 공막에 세균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면역 관련 질환으로 인해 염증이 생겨 공막염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공막에 염증이 생겨 공막염에 걸리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생기니까 공막염 증상이 의심되시면 빠른 시일 내로, 아니 오늘 당장 병원에 가세요. 늦으면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면 공막염을 꼭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그냥 흰자위에 혈관이 터져서 눈이 빨개진 건 그냥 피곤해서 생길 것일 수도 있으니

눈이 빨갛게 충혈되거나 실핏줄이 터진 증상과 위의 안통, 눈물, 눈부심 증상이 생기면 공막염을 의심해 보시고 병원에 빠르게 내원하세요.

공막염은 방치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공막과 망막에 구멍이 뚫려 망막열공, 망막박리로 이어져 실명할 수 있고

중증 염증 단계로 넘어가면 공막이 괴사하여 발생하는 독소 물질로 인해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서 사망 확률 또한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괴사성 공막염까지만 안 넘어가도 생명과는 무관한 질병이고, 괴사성이 아니더라도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 두셔야 합니다.

치료는 세균 감염으로 인한 공막염일 경우 항염증제만으로 경구로 투여하여 치료를 하면 되고 다른 면역 관련 질환으로 공막염이 생긴 경우에는 면역억제제를 활용한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행히도 공막염은 발병 확률이 낮은 질환이라서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되는데 공막 염보다 발병률이 높은 다른 안구 관련 질환들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위에서 잠깐 언급한 망막열공, 망막박리와 같은 망막 관련 질환, 같은 망막 관련 질환인 황반 변성, 원추각막, 망막전막증 등이 있습니다.

이런 실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안구 관련 질환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아래에 포스팅들을 올려드릴 테니 궁금하신 질환에 대해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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