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플라스틱 관련주와 대장주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ESG를 외치며 관련 정책들을 발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또한 친환경에 맞지 않게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에게는 규제를 가할 정도로 요즘 친환경이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친환경 플라스틱 관련주 7 종목과 대장주를 정리해드릴 테니, 참고하시고 향후에 친환경 플라스틱 이슈로 주가가 움직이기 전에 투자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친환경 플라스틱이란?
2. 대상
3. CJ제일제당
4. 효성티앤씨
5. SKC
6. 그린케미칼
7. 한화솔루션
8. SK케미칼
친환경 플라스틱이란?
플라스틱은 쉽게 썩지 않죠, 그래서 토양은 물론이거니와 해양도 오염시키는 주원인으로 뽑힙니다. 또한 이런 플라스틱은 생산 과정에서도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데요.
친환경 플라스틱은 옥수수 성분의 포도당이나 폐글리세롤을 활용해서 생산하기 때문에 일반 플라스틱처럼 탄소를 많이 배출하지도 않고
또한 매릭이 되었을 때 미생물에 의한 작용으로 수개월 안에 물과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등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기 때문에 토양 및 해양 오염에도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친환경적인 플라스틱은 생분해성 신소재라고도 불리는데요. 아직 상용화 한 기업들은 없지만 현재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으니 7 종목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대상
대상은 식품 및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현재 대상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청정원, 종갓집 김치, 집으로, 안주야, 미원 등이 있으며
위의 내수 브랜드를 제외하고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MSG 및 전분당, 종합조미료를 판매하여 내년에는 해외 매출 1조 가시권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신설된 미국 내 김치 공장을 통해 미국 내 김치 판매량으로 인한 매출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고요. 해외 말고도 내수시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의 판가가 인상되면서
원자재인 옥수수 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영업 이익 스프레드 확산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상이 친환경 플라스틱 관련주인 이유는 PBAT 생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코밴스(주)의 지분을 취득했고, 이를 통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업 협력을 통해 상용화하여 대상이 판매 중인 제품에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상의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가 배양육 및 육가공 업체 2곳을 추가로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친환경 ESG 기조에 맞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대상은 친환경 플라스틱 협력사의
지분 취득, 배양육 관련 기업 2곳의 지분을 취득했음에도 현금성 자산이 많기 때문에 부채 문제에 흔들림 없습니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식품 사업과 설탕 밀가루 등의 소재식품 사업, 사료 및 축산 시장에 필요한 생물자원 사업, 택배와 같은 물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마이크로 바이옴 전문업체인 천랩을 인수하여 식품 바이오 사업 역량을 강화했고 현재 친환경 플라스틱 재료인 PHA로 화이트 바이오 영역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친환경 플라스틱 대장주는 CJ제일제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워낙 하는 사업이 많은 덩어리 진 기업이기에
친환경 플라스틱 이슈 하나로만은 주가가 지지부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는 섬유/무역 사업 부문을 전문적으로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효성 그룹 내 섬유/무역 사업부만 딱 떼어내서 설립한 게 효성티앤씨인 셈이죠.
효성티앤씨는 탄소섬유 관련해서 최근에 주가가 굉장히 급등했었다가 현재는 조정을 받고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근래에 계속해서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제작한 한복, 폐페트병을 활용하여 '리젠'이라는 섬유로 의류를 제작하는 등
친환경 플라스틱에 대한 사업에 신경을 굉장히 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최근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리젠'을 활용한 친환경 섬유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SKC
SKC는 화학 사업 및 소재 사업, 전자재료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이고 종속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SKC는 대상, LX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친환경 생분해 신소재 합작사를 설립했으며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PBAT 양산에 협력하고
일본 간쿄에너르기사와 폐플라스틱 열분해 생산설비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버려진 비늘과 폐플라스틱에서 기름을 뽑아내는 사업에 착수하는 등 생분해성 신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린케미칼
그린케미칼은 기능성 화학 제품의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석유화학 계통도의 마지막 단계인 EO를 주원료로 활용하여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죠.
그린케미칼은 주로 에톡시레이트, 에탄올아민, 디메칠 카보네이트, 아크릴레이트 모노머 등 친환경 화학 첨가제를 주로 생산 및 판매하고 있어서
친환경 쪽 테마로 묶여 있습니다. 그리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용 수지 개질제와 같은 신규 산업분야에 대한 수요 창출에 노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은 원료부문, 케미칼 부문, 가공부문, 첨단소재 부문, 유통부문, 갤러리아 부문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한화솔루션은 현재 한국 에너지 기술 연구원과 함께 폐플라스틱 열분해 유기반 나프타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 있으며
자회사인 한화 컴파운드와 SPC팩을 통해 PLA기반의 폐플라스틱 포장재 소재를 공동 개발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를 통해 석유계 폐플라스틱 원료화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SK케미칼
SK케미칼은 화학 사업과 제약 바이오 사업, 탄소섬유 제조 등의 사업들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아마 가장 많이 친환경 플라스틱과 관련하여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회사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최근 휴비스와 국내 최초로 케미칼 리사이클링(화학적 재활용) 기법을 활용한 친환경 폴리에스터 원사 '에코에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화학적 방식으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코폴리에스터 제품을 양산화하는데 까지 성공하였는데요. 이를 통해 플라스틱을 재생해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품질이 낮아지기 때문에 완전 영구적으로는 불가능)
오늘 이렇게 친환경 플라스틱 관련주와 대장주 기업들 7 종목을 알려드렸습니다. 투자에는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에 투자하는 데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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