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세종이 되기 시작한 오미크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mRNA 백신에 대한 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오미크론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중국의 시노팜, 러시아의 백신은 오미크론 감염을 거의 막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위의 백신을 맞았더라도 mRNA 백신을 부스터 샷 접종을 한 경우에는
오미크론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렇듯 최근 연구 개발된 신기술, mRNA는 모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방어해 왔는데요. 대체 뭐길래? 이렇게 방어력이 저는지 mRNA 백신 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코로나19 바이러스
2. mRNA 백신이 몸에 들어오면?
3. mRNA 백신 원리
4. mRNA 부작용 생기는 이유
자가격리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셔야 됩니다.
확진자가 7000명을 육박하면서 자가 격리하시는 분들도 날이 가면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전에는 자가격리가 14일이라 14일 자가격리 지원금이 아주 개꿀이었는데요. 요즘에는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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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겉 표면에 돌기 단백질이 무수히 뻗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얻기 위해서는
돌기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생성해 내야 하는데요. 문제는 우리 인간 몸에는 이런 돌기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생성해 내는 세포가 없습니다.
그래서 mRNA 백신을 맞기 전까지는 직접 걸려서 항체를 만들어 내는 것 아닌 이상 돌기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mRNA 백신이 몸에 들어오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만들려면 돌기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생성해내야 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평범한 인간이라면 이런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만들 수 없는데요.
여기서 mRNA 백신이 우리 몸에 주입된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mRNA 백신은 체내에 주입되어 들어오면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만드는 방법을 세포에 가르칩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돌기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생성할 수 있는 설계 도면을 우리 몸에 주입시키는 셈이죠. 그래서 mRNA를 통해 항체 세포를 만드는 방법을 접한 세포가
코로나19 돌기 단백질에 대한 항체 세포를 만들어 내면서 실제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해주게 되는 것이죠.
mRNA 백신 원리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mRNA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가 우리 체내에 주입됩니다. 그럼 주입된 mRNA는 근육 세포에 들어가게 됩니다.(팔에 맞는 이유)
근육 세포에 들어간 mRNA는 스파이크 단백질이라고 불리는 무해한 조각들을 세포 조직에 만들어 내라고 지시합니다.
지시를 받은 세포들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데요.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어 낸 다음으로는 mRNA를 분해하게 됩니다.(mRNA는 점점 감소함)
다음으로는 만들어진 단백질 스파이크들이 세포 표면에 붙게 되는데 세포는 이를 세포의 구성 요소가 아님을 인식하고 없애기 위해 항체를 생성, 면역 체계가 촉발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과정, 항체를 생성하기 위한 싸움을 기억하게 만드는 세포인 림프구 B, T를 생성하여 나중에라도 감염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왔을 때 싸울 수 있게끔 만들어 줍니다.
바이러스와 싸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억 세포인 림프구 B, T는 생성되는 데 몇 주가 걸리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1차 접종 후 3주 ~ 4주 후에 다시 2차를 맞는 겁니다.
mRNA 부작용 생기는 이유
mRNA 백신을 맞으면 아픈 이유는 간단합니다. 백신을 맞으면 항체를 만들고 몸이 질병과 싸울 때 발현되는 면역 반응이 있기 때문입니다.
체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오면 적혈구나 면역 세포인 백혈구가 감염원과 싸우는데 이 과정에서 몸에 열이 나고 힘이 빠지고 그런 증상이 생기죠.
그리고 위에서 mRNA는 돌기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생성해내는 설계 도면을 세포에 주입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여기서 정상적이라면 돌기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생성해야 하지만
간혹 백혈병세포 같은 걸 만들어 내면 부작용으로 백혈병이 생기고 그런 원인으로 인해 mRNA에 부작용이 있는 겁니다.
오늘 좀 심오하게 mRNA 백신 원리와 여러 정보들을 알려드렸는데요. mRNA는 독감이나 지카 바이러스 광견병과 같은 감염 바이러스 치료에만 쓰이는 줄 알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데, 사실 mRNA는 수십 년 전부터 개발해오던 백신이고 최근에는 표적 항암 치료제로도 mRNA가 쓰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mRNA로 암도 정복할 날이 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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