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 복용법, 먹는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공진단은 황제들의 보약이라 불리며 주로 원기 보충이나 극심한 스트레스가 많으신 분들이 먹으면 좋은 약재인데요. 최근에 코로나 후유증 및 피로감으로 인해 공진단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공진단 복용법과 먹는법, 복용 시 어떤 것을 주의해야 되는지? 간단한 정보들을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공진단과 경옥고의 차이?
2. 공진단 효능
3. 공진단 복용법
4. 공진단 복용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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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과 경옥고의 차이?
공진단의 효능과 복용 방법을 설명드리기에 앞서 공진단과 한방 보약의 양대산맥이라 불리는 경옥고가 공진단과의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먼저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우선 두 한방 보약재는 동일하게 다른 한방 약재와 달리 제조과정이 복잡하며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은 동일하나 두 한방 보약재 간에 들어가는 약재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공진단은 주로 녹용과 당귀, 산수유를 베이스로 인삼이나 황기를 추가해 보약재로 제조하며 경옥고는 생지황과 인삼, 백복령을 베이스로 꿀이나 황을 추가해서 제조하고 있어 경옥고에는 녹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 두 한방 보약재 간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들어가는 재료가 조금씩 상이하다 보니 둘 다 좋은 한방 보약재이긴 하나 섭취 시 몸에 받는 효능도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공진단 효능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공진단 효능
공진단은 우선 원기 보충이 필요하거나 기력이 허한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공진단의 원리 자체가 찬 기운은 올리고 열은 아래로 내리는 원리이기에 화기를 내리는 데도 좋고
어지럽다거나 얼굴에 핏기가 없고, 무릎 관절이 시리며 빈혈 등의 질환이 있다면 해당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공진단이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또한 열을 내리기 때문에 구내염이나 수족냉증, 그리고 머리를 많이 써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이 섭취했을 때도 두통이나 편두통에 효과적입니다.
경옥고는 공진단과 비슷한 효능을 보이지만 주로 신경성에 효능이 좋아 쉽게 놀라거나 두근거리는 증상, 신경성 소화불량에 좋습니다. 그리고 노화를 억제해 주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공진단 복용법
공진단은 무조건 공복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식사 이후에 공진단을 섭취하게 되면 흡수 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비싼 똥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진단을 선물 받으셨다면 다음과 같이 섭취해 보세요.
먹을 때마다 공진단 1알씩, 하루 1회에서 최대 2회 공복에 드시면 되고 만약 식사를 하셨다면 되도록이면 식사 이후 2시간이 지난 뒤에 공진단을 드시는 게 몸에 잘 받습니다.
저는 공진단을 아침 먹기 전에 공복 상태에 1알 먹고 그리고 30분 뒤 식사, 다음으로 자기 전에 공복 상태로 다시 1알, 이렇게 1일 2회 섭취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공진단 복용 시 주의사항
공진단 복용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공진단은 한약재로 만들어지기에, 모든 사람에게 다 잘 받는 한약재로 만들어지지 않아서 당연히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애당초 당귀나 녹용이 몸에 잘 받지 않기에 공진단 부작용으로 홍조가 생길 수 있고 피부에 열감이나 두드러기가 생기는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력이 약한 사람도 공진단 복용에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공진단은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평소에 소화력이 약해 설사나 복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은 공진단 복용 이후 이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복용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계속 공진단을 섭취할 경우 가스 팽만, 복통, 설사 증상이 유발될 수 있고 심할 경우 위장 점막 손상으로 속 쓰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공진단 복용법, 먹는법과 경옥고와의 차이, 효능, 섭취 시 주의사항에 간단히 정리해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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