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메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라메디는 구내염 및 혓바늘이 생겼을 때 발라주면 빨리 낫게 해주는 치과 구강 용약 의약품 중 하나입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오라메디 성분
2. 오라메디 효능
3. 오라메디 부작용
4. 오라메디 먹어도 괜찮을까?
5. 오라메디 사용 연령
6. 오라메디 가격
7. 오라메디 사용 법 / 바르는 법
▶ [여자 헤르페스 1형 증상 전염 원인 알려드릴게요.]
오라메디 성분
오라메디의 주요 성분은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입니다.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는 항염증약 의약품 중 하나로 주로 혀염이나
구강 감염증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는 물에 녹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혀나 입 안에 사용해도 연고의 성분이 침에 의해 파괴되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라메디 효능
오라메디를 혀나 입 안 염증 부위에 발라 사용하게 되면 염증을 태워 증상을 가라앉히며 통증과 염증 부위에 더 이상 자극을 주지 않게 방어해주기 때문에
염증 증상을 심화시키지 않게 되고 표피가 박리되는 걸 막아 회복을 빠르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알보칠과 같은 다른 구강 연고와 달리
자극 부위에 발라도 고통스럽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알보칠 대신 오라메디로 구내염이나 혀염 연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라메디 부작용
오라메디는 다음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투여하지 않아야 됩니다.
- 매독 환자
- 수두 환자
- 진균증 환자
- 세균성 피부 감염 환자
- 입 주위 피부염 환자
- 비타민 C 부족으로 치은염이 있는 환자
- 구강에 결핵성, 바이러스성, 화농성 감염증이 있는 환자
위의 사람들은 오라메디 투여를 하지 않아야 되며 위에 해당되는 사람들도 소량 사용은 할 수 있으나 다음과 같은 부작용들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 미각의 이상이나 미각 감퇴를 유발할 수 있음
- 구강 내 마비감이나 불쾌감을 줄 수 있음
- 다모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모세혈관 확장증, 스테로이드성 여드름, 입 주위 피부염 등이 나타날 수 있음
- 장기 투여 시 하수체 및 부신피질계 기능이 억제될 수 있음
오라메디 먹어도 괜찮을까?
오라메디는 아무래도 혀나 입 안에 바르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먹는 경우가 생깁니다. 일부로 짜서 먹지 않는 이상 발라 둔 오라메디가
입 안으로 들어가더라도 건강에 큰 문제는 없으며 입 안에 바르는 연고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섭취가 가능하게 끔 나온 연고라
오라메디를 먹으셨다 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약 성분 이외에도 여러 첨가제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짜서 먹는 등의 행위를 하면 구토가 나올 수 있습니다.
오라메디 사용 연령
오라메디 사용 연령은 제한이 없으나 웬만하면 영아기나 소아기일 때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오라메디는 스테로이드제이기 때문에
영유아가 장기간 오라메디를 투여하면 성장 저하나 발육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에 페리덱스나 엘레멘 같은 걸 사용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예전에 소아과 선생님에게 이런 질문을 드렸었는데 오라메디보다는 페리덱스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오라메디 가격
오라메디 중량은 6g짜리 와 10g짜리로 나뉩니다. 오라메디는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약국 기준, 6g이 4,000원, 10g은 6,000원의 가격대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말 급하신 분들은 오라메디를 편의점에서 구매하려고 하시는데 오라메디는 상비약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편의점에서는 팔지 않고 약국에서만 팔 수 있습니다.
오라메디 사용 법 / 바르는 법
오라메디는 절대로 입 안, 혀 환부에 직접 도포하시면 안 되고 면봉에 짜서 툭툭 찍어 바르듯이 발라 주셔야 됩니다.
하루에 수 회 사용할 수 있으나 만 12세 미만은 1 ~ 2회만 사용하시고 성인이라면 음식물을 섭취하고 난 뒤에 오라메디를 하루 수 회 발라주시면 됩니다.
오라메디를 바르고 음식물을 섭취하면 음식물로 인해 입 안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웬만하면 음식물 섭취 이후에 오라메디를 바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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