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카 내차팔기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근래에 누나 차량을 제가 직접 K카 내차팔기로 판매를 했는데요. 명의이전과 판매하는 절차까지 상세하게 어땠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K카 내차팔기 절차
2. 명의이전 시 필요한 서류
3. 현장 감가는 얼마나 될까?
4. K카 내차팔기 후기
K카 내차팔기 절차
K카 내차팔기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케이카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하고 차량 정보가 나오면 연락처를 입력 후 내차팔기 신청을 합니다. 한 2시간 뒤에 전화가 오는데요.
전화 오는 상담원을 통해 내 차량의 연식, 키로 수, 옵션 등을 말해주면 다음 날 K카에서 매입 가격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내 줍니다.
그리고 저는 무시하고 다른 중고차 플랫폼 견적 알아보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고요. 막상 전화까지 해주니 다른 데는 접어두고 K카에서 내차팔기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평가사 분의 전화를 받고 방문 날짜를 잡은 뒤에 평가사 분이 방문해 주셨고 간단하게 5분 정도 차량 내부, 외관 엔진룸, 시동 후 미션 점검 과정을 거치고
새로운 견적을 봐주십니다. 현장에서 감가 될 건 까야 되기 때문에 새로운 견적이 최종 매입가가 되겠고요.
견적이 마음에 든다면 그대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평가사님이 K카 본사에 입금 요청을 하면 약 20분 ~ 30분 뒤에 계좌로 차량 판매대금이 입금됩니다.
매입한 차량은 평가사님이 가져 가시는 게 아니고 탁송 기사가 따로 와서 차량을 가져가게 됩니다. 그리고 계약서에도 적혀 있지만 차량을 가져가서
K카에서 리프트를 띄워서 또 따로 점검을 하는데 보험 처리된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다든지 고장이 난 부품이나 문제가 될만한 부분이 있다면 또 감가를 하게 됩니다.
근데 평가사님 말로는 차량을 가져가고 난 뒤 감가는 잘 없다고 하네요.
명의이전 시 필요한 서류
K카에서 차량을 매입해서 가져갈 때 명의이전 서류를 받아 갑니다.
명의이전 시 필요 서류로 안내하고 있는 건 자동차등록증, 자동차세 완납증명서, 신분증,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이렇게 안내하고 있지만
실제로 명의이전할 때 필요한 서류는 자동차등록증과 매수자 인적사항이 적힌 자동차 매도용 인감증명서 이 두 가지 서류만 필요했습니다.
자동차등록증은 차량 다시방에 있을 것이고 매수자 인적사항은 케이카 내차팔기 신청 후 평가사님과 방문 견적 날짜를 잡으면 문자로 케이카 매수자 인적사항을 보내 주시는데
이 매수자 인적사항을 가지고 동사무소에 가서 매수자 인적사항을 적고 자동차 매도용으로 인감증명서만 떼서 평가사님에게 드리면 알아서 명의이전까지 다 처리해 줍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차량을 판매하시는 분이 사업자가 있다면 사업자등록증 사본도 함께 서류로 줘야 합니다.
- 명의이전 시 필요서류
- 자동차등록증
- 매수자 인적사항(케이카)이 적힌 자동차 매도용 인감증명서
- 사업자가 있을 시 사업자등록증 사본
현장 감가는 얼마나 될까?
K카 내차팔기 후기들을 보니까 K카는 그래도 양반이었습니다.
헤이딜러는 타이어 마모도가 조금만 있어도 현장에서 감가 하는 딜러들이 있는 반면 K카는 타이어 가지고 감가는 잘 안 하는 듯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판매한 차량의 타이어도 10,000km도 못 갈 것 같았는데 현장 감가가 없었습니다.
K카가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보험 처리된 부분들인데요. 애초에 케이카는 어떤 사고가 났고 어떻게 수리를 했는지 자체를 보고 매입 견적을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현장에서 제일 많이 감가 되는 부분이 이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판금은 그나마 감가를 몇십만 원대로 감가를 하겠지만 교환된 부분은 감가가 좀 세니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K카 내차팔기 후기
저는 당시 누나 차량을 K카에 내차팔기 신청을 하고 K카로부터 3,000만 원 견적을 받았습니다.
헤X딜X에서는 2,600 ~ 3,100만 원까지 견적을 받았고 엔X에서는 2,950만 원까지, 차X차는 2,850만 원을 받았는데 견적은 헤X딜X가 가장 높았지만
그래도 직영 딜러가 후려치기를 덜 하지 않을까 싶어서 케이카로 내차팔기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일 차종 엔카나 케이카 판매 가격을 보면 3,200 ~ 3,400만 원 정도 하던데 3,000만 원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견적이었으나
K카는 보험 처리한 부분, 판금인지 교환인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견적을 낸다는 것을 몰랐던 터라 현장에서 후방 추돌로 트렁크 문짝 교환한 것을 80만 원 현장 감가돼서 2,920만 원에 팔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자잘 자잘하게 범퍼 가니쉬 부분에 긁어먹은 것과 타이어 마모도 심한 것, 2열 시트에 찍혀서 눌린 것 같은 것들을 감가 안 해서 좋았습니다.
헤X딜X 판매 리뷰 보면 정말 자잘 자잘한 것들도 감가를 하더군요. 뭐 딜러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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