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언더코팅 비용과 장단점, 시공한 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동생이 타고 다니던 아이오닉 5 차량에 언더코팅과 휀더 방음 처리를 했습니다.
동생은 차량을 주말에만 이용하고 평일에는 집에 두기 때문에 제가 가끔 몰고 나가서 장을 보곤 하는데요. 언더코팅 하기 전과 후 차이점에 대해 한 번 얘기해 보겠습니다.
목차
1. 전기차 언더코팅 하게 된 이유
2. 전기차 언더코팅 비용
3. 전기차 언더코팅 장단점
4. 전기차 언더코팅 방음 후기
전기차 언더코팅 하게 된 이유
아이오닉 5를 출고하고 처음 주행했을 때 전기차를 처음 타 본 거라서 굉장히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단, 엔진 소음도 없고 너무 조용해서 노면 소음이 굉장히 거슬렸는데요.
미쉐린 프라이머시가 끼워져 있었지만 너무나도 예민한 제 동생이 노면 소음 때문에 너무 거슬린다면서 전기차 타이어 전용 타이어인 한국타이어 아이온으로 장착을 했습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노면 소음이 심했고 친구 중에 EV6 타는 친구가 언더코팅하면 노면 소음이 어느 정도 잡힌다고 해서 제 동생의 아이오닉 5에도 언더코팅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전기차 언더코팅 비용
블로그를 찾아다니면서 지역에 언더코팅 전문 업체를 선별했고, 예약을 잡았습니다.
아이오닉 5 기준으로 하부에 고무 재질의 투명 언더코팅 + 전기 장치 절연 코팅 + 금속 부분 방청 코팅 + 휀더 신슐레이터 + 방청매트까지 해서
115만 원 을 지불했습니다. 차량 크기에 따라 언더코팅 비용이 달라지며 대략적인 전기차 언더코팅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언더코팅 비용
- 소형 - 60만 원 ~ 70만 원
- 중형 - 70만 원 ~ 80만 원
- 대형 - 90만 원 ~ 100만 원
- 수입차, 화물차 - 110만 원 ~ 130만 원
전기차 언더코팅 장단점
전기차에 언더코팅을 했을 때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점
- 차량 하부를 보호할 수 있다.
- 전기차 하부 세차 시 안 한 차량보다는 안심된다.
- 방음 및 방청 효과가 조금 있다.
- 하부를 신차 출고 컨디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 부식을 방지한다.
- 단점
- 50만 원 ~ 1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 코팅된 부위에 흠집이 나 오염될 경우 부식이 더 빨리 된다.
- 불량 시공 시 배수구가 막히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전기차 언더코팅 방음 후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으로 교체를 해도 노면 소음이 심했던 아이오닉 5가 언더코팅 + 휀더 방음처리까지 하니 그나마 타고 다닐 정도는 된 것 같다고 동생이 말했습니다.
실제로 저도 타보니 언더코팅과 휀더 방음처리 이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이전에는 고속 주행을 해도 신경이 쓰였지만 언더코팅과 휀더 방음처리를 한 후에는 고속 주행 시 생각보다 조용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기차 노면 소음이 로드 노이즈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언더코팅을 해서 조용해졌다기보다는 휀더 방음 처리를 했기 때문에 전보다 소음이 줄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됩니다.
확실히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보다는 워낙 조용하기에 언더코팅이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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