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차박지 숨은 명소 Best 4 - 제주 지인 추천

제주도 차박지 숨은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월 달에 목포항에서 제주도까지, 차량 승선이 가능한 배편으로 팰리세이드를 끌고 제주도를 갔습니다.

제주도에 10년 이상 근무한 친구와 4박 5일 동안 제주도 차박지 숨은 명소 네 곳에서 차박을 했는데요. 개인적인 경험담과 후기, 주변 여건 등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제주도 차박지 - 삼양해수욕장 흑섬
2. 제주도 차박지 - 애월읍 곽지리
3. 제주도 차박지 - 신창 풍차 해안도로
4. 제주도 차박지 - 김녕 성세기 해변

 

제주도 차박지

 

제주도 차박지 - 삼양해수욕장

첫 번째 제주도 차박지는 삼양해수욕장입니다.

주소는 제주 제주시 삼양동입니다.

삼양해수욕장은 검은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곳이죠. 성수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차박하기에는 별로 안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캠핑장에서 차박을 하지 않고 삼양해수욕장 근처의 삼양1동항 선착장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고깃집이 하나 있는데 그 맞은 편 노지에서 차박을 하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차박을 할 수 있습니다.

삼양해수욕장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편의시설 사용도 무리가 없습니다.

 

 

제주도 차박지 - 곽지 해수욕장

두 번째 제주도 차박지는 곽지 해수욕장입니다.

 

주소는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입니다.

예전부터 캠핑지, 차박지로 유명했던 곳인데 캠핑지와 차박지가 폐쇄되면서 인적이 줄어든 곳입니다.

저는 산책로 따라 방파제 근처에서 차박을 했으며 화장실은 도보로 10분 정도 귀덕리? 방파제 화장실을 이용했습니다.

곽지해수욕장 주변도 차박하기 괜찮지만 15 ~ 20분 거리의 새별오름에서 조용한 분위기에 차박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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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차박지 - 신창 풍차 해안도로

세 번째 제주도 차박지는 신창 풍차 해안도로입니다.

주소는 제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481 - 23입니다.

특정 지명은 아니고 해안도로를 따라 생태공원 해변이 펼쳐져 있고 해안선이 잘보이기 때문에 일몰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져 있는 풍력 조성단지가 이국적인 느낌도 줍니다.

신창 풍차 해안도로 차박지는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곳이면 아무 곳이나 노지에 차박을 하시면 되는데 단, 풍력 조성단지다 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텐트 피칭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는 신창리포구에서 조금 내려오면 전기차 충전소가 있는데 그 근처에서 차박을 했습니다.

풍력발전소가 근처에 있으면 저주파 소음으로 잠을 못 이룬다던데 저는 그냥 골아 떨어졌습니다.

 

 

제주도 차박지 - 김녕 성세기 해변

마지막 제주도 차박지는 김녕 성세기 해변입니다.

주소는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로 찍으시면 됩니다. 백사장과 맑은 바다가 보이며 완만한 경사로 차박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백사장은 절대 차량으로 들어가시면 안 되고 CU 맞은 편에 차박을 위한 유료 야영장이 있는데 거기서 3만 원 정도 내고 차박을 했습니다.

주차장 바로 주위에 화장실, 샤워실이 있어서 간단히 물놀이 이후에 샤워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김녕 성세기 해변은 해변가 바위지대 뒤 편을 보시면 바닷물이 하늘빛으로 꼭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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