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월급 연금 실수령액 근무시간 총정리 - 현직 후기

집배원 월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체국 집배원은 몇 년 전만하더라도 과도한 업무강도로 3D 업종 취급을 받아 왔지면 2018년부터는 주 52시간이 적용되면서 나름 안정적인 직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제 친구가 우체국 집배원 현직으로 8년째 종사해 오고 있고 제 친구의 이야기를 근거로 집배원 월급 실수령액, 연금, 근무시간, 경쟁률 등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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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대위 월급 실수령액 표 / 연봉, 정년 총정리

 

목차
1. 집배원 월급
2. 집배원 연금
3. 집배원 근무시간 근무강도
4. 집배원 채용 경쟁률 및 후기

 

집배원 월급

 

집배원 월급

우정직의 한 직군인 우체국 집배원공무원은 주로 우체국의 우편물이나 우편 등기, 우체국 택배 소포 등의 배달 업무를 주 업무로 삼고 있습니다. 주로 배달 위주 업무다 보니 출장이 잦아 보로금이라는 별도 급여가 15 ~ 20만 원 정도 지급되면서 월급이 일반적인 우체국 계리직보다는 많이 받게 되는데요.

그래도 집배원은 국가직 공무원이라 월급이 그리 많지 않고 일반적인 공무원 9급 정도의 월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작년 기준으로 집배원 월급은 1년차 기준 각종 시간 외 수당 + 출장수당 등 수당을 포함하여 실수령액 190만 원 ~ 230만 원 정도 됩니다. 연봉으로 따지면 약 3,000만 원 전후입니다.

또한 집배원 월급은 어느 지자체냐에 따라서도 월급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1년차인데도 250만 원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현재 8년차인 제 친구는 8급이고 월급 실수령액이 280만 원 가까이 됩니다. 그리고 24년차 직장 동료 집배원 분은 월급 실수령액이 400만 원 초반이라고 합니다.

 

 

집배원 연금

집배원은 계약직 공무원이 있고 정규직 공무원이 있는데 상시계약 집배원인 경우 공무원 연금이 아닌 국민연금으로 연금을 받지만 사실상 계약직 공무원은 연차가 쌓이면 정규직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 공무원 연금으로 받는다 보시면 됩니다.

 

정규직 공무원이 된 집배원 연금은 근무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집배원이 30 ~ 40대에 많이 채용되는데, 이 맘때 집배원을 시작하여 정년까지 한다면 대략 200만 원 전후로 받는다고 합니다.

공무원 연금은 1년이라도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연금차이가 꽤 나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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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근무시간 근무강도

집배원 근무강도는 중량물 배송은 다소 적다보니 일반 택배보단 힘이 덜 드는 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외근을 나가서 일을 하고 기상과 관계없이 일을 하며 이륜차 운전을 기본으로 하다 보니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근무시간은 주 5일 52시간 근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지만 우편물 물량은 감소하는 대신 택배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라 1 ~ 2시간 정도 시간 외 근무까지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근무 지역에 있어서는 한 번 정해진 지역에서 5년까지도 근무하기 때문에 적응은 쉬운 편이라고 합니다.

 

 

집배원 채용 경쟁률 및 후기

집배원 경쟁률은 마찬가지로 채용하는 지자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1 ~ 15:1이며 경쟁률이 낮은 지역은 1:5, 1:4도 있습니다.

 

집배원이 되기 이전에 일반 택배를 하던 제 친구는 경주 집배원에 채용되어 현재 8년차인가 9년차인지 헷갈리지만 8급으로 집배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몰랐는데 집배원은 경력채용이 있어서 택배 일이나 쿠팡 일을 했었다면 경채를 인정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배원으로 근속을 5년 정도 채우면 우편창구로 환직을 신청할 수 있는데 시험을 봐야 합니다. 하지만 집배원 일을 하면서 계리직 환직 시험 공부를 하는 게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계리직으로 환직하는 게 쉽지 않고

그리고 애초에 계리직 TO가 엄청 나오지 않고 경쟁률 또한 집배원 경쟁률 몇 배 이상이기 때문에 환직은 바늘 구멍 찾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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