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2시간 혈당 160 ~ 200 괜찮을까? 식후 정상치 정리

식후 2시간 혈당 160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당뇨에 있어서 공복혈당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시간대는 식후 2시간 혈당입니다.

공복혈당은 낮게 나와도 식후에 혈당이 200 이상 나오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식후 2시간 이후에 측정하는 혈당을 주의깊게 살펴 보셔야 하는데요.

식후 2시간 혈당은 얼마가 정상치이며? 안전한 수준인지? 정리해 드리고 식후 2시간 ~ 4시간 정상치 혈당에 대해서도 가볍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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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식후 2시간 혈당 130 ~ 150 정상?
2. 식후 2시간 혈당 160 ~ 200 정상?
3. 식후 4시간 혈당 정상치는?
4. 식후 6시간 혈당 정상치는?

 

식후 2시간 혈당 160

 

식후 2시간 혈당 130 ~ 150 정상?

식후 1시간보다 2시간 측정이 더 중요한 이유는 식후 1시간은 혈당이 식사로 인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시간대이며 식후 2시간부터 혈당이 더 오르지 않고 내려가기 시작하는 시간대이고 이 때 우리 몸에 떨어지는 혈당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식후 2시간 혈당이 가장 중요 합니다.

보통 공복혈당 정상치가 70mg/dL ~ 99mg/dL이며 식후 2시간 혈당은 100mg/dL ~ 140mg/dL이 정상 수치입니다.

그래서 식후 2시간 혈당이 130mg/dL이라면 당뇨가 아닌 정상수치이며 식후 2시간 혈당 150mg/dL이면 당뇨 전 단계, 혹은 당뇨가 있을 가능성이 큰 상태입니다.

공복혈당이 99mg/dL 미만이 아니고 110mg/dL ~ 120mg/dL인 상태에서 식후 2시간 혈당이 150mg/dL 정도라면 당뇨병보다는 내당능 장애로 당뇨 전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당뇨병이 있는데 식후 2시간 혈당이 130mg/dL ~ 150mg/dL이라면 관리를 아주 잘 하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식후 2시간 혈당 160 ~ 200 정상?

식후 2시간 혈당이 160, 170 정도라면 확실한 당뇨라고 진단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공복혈당 상태에 따라 다르며 공복혈당이 70 ~ 80 수준인데 식후 2시간 혈당이 160 이상 나온다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고 공복혈당이 100 ~ 110 정도인데 식후 2시간 혈당이 160 정도 나온다면 당뇨 전 단계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후 2시간 혈당이 180mg/dL ~ 200mg/dL 정도라면 공복혈당과 관계없이 당뇨병 상태일 가능성이 높고 개인 몸 상태에 따라 당뇨 전 단계라고도 볼 수 있고 식후 2시간 혈당이 300mg/dL이 넘어가면 고혈당 상태라 관리를 하지 않으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후 1시간 혈당 300은 혈당 스파이크로 올라갈 수 있는 수치지만 식후 2시간 혈당이 300이 넘으면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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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4시간 혈당 정상치는?

식후 4시간 혈당으로 당뇨병을 판단하기에는 애매하지만 당뇨를 관리하는 분들에게는 식후 4시간 혈당도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식후 4시간 혈당 정상치는 140mg/dL 미만이어야 하고 140mg/dL을 넘어 간다면 당뇨 전 단계, 혹은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일 식후 4시간 혈당이 200 ~ 300mg/dL 사이로 나온다면 약으로 치료를 해야 되고 진전이 없을 경우 인슐린 주사 치료로 넘어가야 될 정도입니다.

 

 

식후 6시간 혈당 정상치는?

식후 6시간 혈당은 식사 이후 완전히 혈당이 안정화 되는 시간대입니다.

공복 혈당이 식후 8시간 이상 경과된 상태에서 측정한 값이 공복 혈당이기 때문에 식후 6시간 혈당은 공복 혈당과 비슷한 수준으로 측정 되는데요.

식후 6시간 혈당 정상치는 구체적으로 수치화 된 정상 범위는 없지만 90 ~ 110, 120만 넘어가지 않는다면 정상치라고 볼 수 있고 당화혈색소나 공복혈당 상태에 따라 당뇨 전 단계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후 6시간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식후 2시간 혹은 3시간을 기준으로 당뇨를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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