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세공비(반지, 팔찌, 목걸이) 얼마가 적당할까? 계산법

금 세공비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요즘 금 값이 많이 오르면서 재테크 개념으로 금팔찌나 금반지, 금목걸이를 하나 장만 하려는 분들이 많아 졌습니다.

최근에 저희 어머니도 4돈 짜리 18K 금목걸이를 하나 구매를 하셨는데요. 이번에 세공비로 15만 원을 주고 오셨다고 해서 제가 노발대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들은 호구 잡히지 말라고 오늘 금 세공비에 대해 낱낱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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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금반지 세공비 얼마가 적당할까?
2. 금 세공비(팔찌) 얼마가 적당할까?
3. 순금 목걸이 세공비 얼마가 좋을까?
4. 커플링 세공비 얼마가 좋을까?

 

금 세공비

 

금반지 세공비 얼마가 적당할까?

금반지 세공비는 금반지 돈 수에 따라 다르고 업체에 따라 다 다릅니다.

보통 저렴한 곳은 1돈 금반지를 할 때 1만 원대 ~ 2만 원대이며 1돈에 3만 원 ~ 5만 원 받는 곳도 있습니다.

3돈 이상 올라가면 1돈에 3만 원을 받아 9만 원 정도 받는 곳이 있는데 3돈에 세공비 9만 원 정도면 저렴하게 받는 겁니다.

보통은 3돈에 14만 원씩 세공비를 받는 곳이 있기 때문에 발품을 팔으셔서 세공비가 저렴한 귀금속 집을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위 금액이 절대적인 값은 아니며 금반지 디자인에 따라 세공비를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대구 율하 쪽에서 3돈에 8만 원 세공비를 줬습니다.

다이아가 들어간 금반지를 다이아를 빼고 금반지로 세팅하면 세공비가 X2배로 올라가며 대략 10만 원 ~ 15만 원 이상의 세공비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금 세공비(팔찌) 얼마가 적당할까?

금팔찌도 금 돈 수에 따라, 디자인에 따라 세공비가 다 다릅니다.

보통은 15만 원 ~ 30만 원 사이로 하며 디자인을 복잡하게 할수록 세공비가 비싸지게 됩니다.

대부분 금팔찌 세공은 금반지 여러 개를 녹여서 금팔찌로 세공 하려는 분들이나 디자인이 명품 카피 디자인이라 일반 체인 형태의 디자인으로 바꾸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굳이 세공비 20만 원, 30만 원 주지 않고

현재의 금팔찌나 금반지 여러 개를 팔고 새로 주문하여 보상교환 식으로 추가금을 내거나 더 받아서 금팔찌를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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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목걸이 세공비 얼마가 좋을까?

순금 목걸이 세공비도 어떤 문양이 들어 가는지? 디자인을 어떻게 하는지? 몇 돈인지에 따라 다 다릅니다.

보통 저렴하게는 10만 원대 ~ 20만 원대로 나오고 금팔찌나 금반지를 금목걸이로 세공하는 경우 잠금장치도 제작하기 때문에 20 ~ 30만 원의 세공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5돈 팔찌를 녹여서 3돈 목걸이로 세공하는데 18K 잠금장치 포함 세공비로 32만 원을 줬습니다.

디자인을 조금 더 이쁘게 만든다면 순금 목걸이 세공비로 30만 원 중반 이상은 생각해야 됩니다.

 

 

커플링 세공비 얼마가 좋을까?

커플링도 금으로 많이 만들기 때문에 커플링을 금으로만 세공하면 대략 링 1개 당 저렴한 곳은 5 ~ 7만 원, 디자인을 어렵고 이쁘게 간다면 링 1개 당 8만 원 이상의 세공비도 생각해야 됩니다.

물론 커플링에 들어가는 금의 중량, 디자인 등에 따라 세공비가 달라질 수 있으며 큐빅 같은 디자인이 들어가면 마찬가지로 세공비가 더 나오게 됩니다.

저는 3돈 짜리 반지를 2개로 나눠서 커플링 세공을 맡겼는데 링 1개 당 20만 원을 줬습니다. 디자인도 들어가고 큐빅도 들어갔기 때문에 이 정도 나온 것이고 이전에는 링 1개 7만 원씩 세공비를 준 적도 있습니다.

복잡한 세공일수록 세공비가 비싸지기 때문에 커플링 세공비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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