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 신생아 손발 차가움과 관련된 정보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아이를 키울 때, 특히 신생아 때부터 2살이 되기 전까지는 열이 자주 오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연히 아이를 처음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아이가 열이 너무 올라 고열로 손발까지 차갑게 되면 무섭고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신생아 고열 손발 차가움에 대한 원인과 대처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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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생아 고열 몇 도 부터일까?
2. 고열 손발 차가움 원인
3. 신생아 고열 대처 방법
4. 신생아 고열 주의사항
신생아 고열 몇 도 부터일까?
신생아도 일반 성인과 마찬가지로 36도 ~ 37도 정도면 정상 체온이고 특히나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의 경우 일반 성인 보다는 체온이 조금 더 높은 상태라 37.5도 정도가 정상체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생아는 38도 부터 열이 좀 있는 상태라 볼 수 있으며 39도 부터는 고열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고열이 난다는 것은 체내에서 면역 세포와 병균이 싸우고 있기 때문에 열이 나는 것인데 생후 3개월까지의 신생아의 경우 체온 조절에 미숙하여 열에 취약하고 열성 경련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신생아에게 고열은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체온을 잴 때에는 겨드랑이, 구강, 귀 등 다양한 곳을 통해 체온을 잴 수 있지만 재는 부위에 따라 정상체온이 다를 수 있는데 체온 측정 부위에 따른 신생아 체온 정상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귀 - 35.8도 ~ 37.5도
- 겨드랑이 - 35.2도 ~ 37도
- 구강 - 35.5도 ~ 37.5도
고열 손발 차가움 원인
신생아는 고열이 생기면 손발이 차가워 집니다.
신생아이기 때문에 아직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신경계 발달이 더뎌서 혈액순환이 손이나 발과 같이 사지 말단부로 잘 전해지지 않고 특히 고열이 있는 경우 몸 중앙부로 체온이 몰리면서 손발이 차갑게 됩니다.
또한 신생아는 피하 지방이 부족한 상태라 체온을 잘 지킬 수 없고 외부로 체온을 뺐기기 쉬워서 고열이 아니더라도 신생아의 경우 손이나 발과 같은 사지 말단부의 온도가 비교적 차가운 편입니다.
신생아 고열 대처 방법
신생아 체온이 38도가 넘어서 부터는 체온 관리를 해줘야 됩니다.
고열 증상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대처 방법을 통해 체온을 관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 1. 양말을 신겨 준다.
- 발과 같은 말초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면 열이 빠져 나가지 않고 열이 순환하며 체온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2. 손과 발을 마사지 해준다.
- 마찬가지로 열의 순환을 위해 손이나 발을 마사지 해주면 체온을 내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 3. 실내 온도를 23도 ~ 24도 정도로 맞춰 준다.
- 열이 오르지 않게 겨울에도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 해주면 체온을 내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 4. 옷차림은 통풍이 잘 되는 옷으로 입힌다.
- 두꺼운 옷은 체온을 가두기 때문에 체온이 내려가지 않게 만듭니다.
- 체온이 잘 내려가지 않으면 상의를 벗기고 하의만 입힌 채 담요로 배만 가려 주면 체온이 더 잘 내려 갑니다.
- 5. 수건에 미온수를 적셔서 몸 닦아 주기
- 찬물 보다는 미온수로 몸을 닦아 주는 게 체온을 내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간혹 생후 3개월 미만의 신생아가 고열이 있을 경우 해열제를 복용해도 된다는 일부 카페나 커뮤니티의 의견이 있지만 아직까지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해열제 임상실험이 없어 안전하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신생아가 고열이 있을 때 해열제로 열을 내리는 수많은 임상 경험들이 있기 때문에 해열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성인과 동일한 용량의 해열제를 처방하지 않고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는 대략 2ml 정도의 용량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신생아 고열 주의사항
보통 38도 부터는 아이가 울고 보채기 때문에 열이 난다는 걸 어느 정도 인지할 수 있습니다.
그 때부터 열 관리를 해주면 접종열이 아닌 이상 체온이 정상적으로 내려갈 수 있지만 38도가 넘는 열이 있는 상태가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해열제를 복용하여 미열 수준으로만 내려 주는 게 좋습니다.
그럼에도 체온이 잘 떨어지지 않으면 소아 응급실로 가셔서 진료를 받는 편이 좋습니다.
만약 신생아가 고열로 인해 입술이 파랗고 근육 경련 증상이나 울음이 그치지 않는 경우, 호흡 곤란, 경직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위급한 상태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병원에 가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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