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뿌옇다 혼탁하면 의심할 수 있는 질환 4가지

소변이 뿌옇다 혼탁하거나 하면 어떤 질환을 의심해 봐야 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간혹 아침에 소변을 보는데 소변 색깔이 뿌옇게 나오는 걸 보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정상적인 소변 색깔이라면 탁하지 않고 선명하게 보여야 하는데 뿌옇게 보이면 뭔가 내 몸에 이상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소변이 뿌옇게 보이면 어떤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지?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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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변이 뿌옇다 - 세균성 질환
2. 소변이 뿌옇다 - 당뇨일까?
3. 소변이 뿌옇다 - 신장 문제일까?
4. 소변이 뿌옇다 - 하얀 찌꺼기가 나온다?

 

소변이 뿌옇다

 

소변이 뿌옇다 - 염증성 질환

소변이 뿌옇게 보이면 가장 높은 확률로 염증설 질환, 신우신염이나 방광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광염과 신우신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 생기면 죽은 백혈구 세포와 염증세포가 소변에 섞여 나오면서 소변이 뿌옇고 탁해지며 흐린 색깔의 소변이 나오게 됩니다.

만약 소변이 뿌옇게 나오는 증상과 잔뇨감, 배뇨감,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감이 생긴다면 신우신염일 가능성이 높으며 보통은 신우신염이 오기 전에

방광염이 먼저 생기고 증상이 심화되다가 신우신염으로 진행되는 편입니다.

 

 

소변이 뿌옇다 - 당뇨일까?

당뇨가 있으면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색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을 때 보이는 소변색의 대표적인 증상은 조금 탁한 노란색에 거품이 많이 보여서 뿌옇게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하얗게 보이지 않고 맥주 거품처럼 단백뇨가 나와서 뿌옇게 보일 수 있지만 노란색의 소변색을 띕니다.

또한 당뇨가 있다면 소변에서 달큰한 냄새가 나고 소변을 본 이후에 소변기에 거품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포도당이 배출되고 있는 상태라 당뇨를 의심해 보셔야 됩니다.

만약 소변이 뿌옇게 보이고 거품이 많으며 달큰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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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뿌옇다 - 신장 문제일까?

신장에 문제가 있을 때도 소변 색깔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에 문제가 있으면 소변량부터 줄어들게 되며 반대로 소변량이 너무 많아져도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다뇨증, 핍뇨증 둘 모두 신장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며 만일 다뇨증이나 핍뇨증이 있는 상태에서 소변이 탁하고 뿌옇게 보이고 거품이 많으며 색깔이 검붉은색으로 보인다면 신장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신장 질환이 있을 때 다른 신체 부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부종이 있으며 두드러기나 가려움이 동반되면 신장 문제를 집어 보셔야 됩니다.

 

 

소변이 뿌옇다 - 하얀 찌꺼기가 나온다?

만약 쌀뜨물 같이 소변이 뿌옇게 나오고 하얀 찌꺼기 같은 것들이 함께 배출 된다면 이는 인산염이라는 결석을 만드는 성분인데 소변에 녹지 않고 찌꺼기로 배출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몸이 정상인 사람도 아침에 알칼리된 소변에 인이라는 물질이 침착되어 하얀 찌꺼기 같은 게 나올 수 있으며 소변이 뿌옇게 변하는 것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면서 소변을 보다 보면 소변의 탁도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배란기나 생식기 관련 질환(방광염, 질염 등)이 있을 때 질 분비물이 소변을 보면서 같이 배출되어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큰 병은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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