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발에 땀 손발 다한증 치료해야 되는 걸까?

아기 발에 땀 문제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아직 체온도 안정적이지 못 하고 체온조절도 잘 못 하는 아기들은 가끔 손이나 발에 다한증처럼 땀이 엄청 많이 나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또한 아이를 키울 때 아이 발에 땀이 흥건하게 생길 정도로 아기 발에 땀이 많았는데요. 이런 아기 발에 땀이 나는 증상은 왜 생기는지? 치료를 해야 하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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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기 손에 땀 괜찮을까?
2. 아기 발에 땀 괜찮을까?
3. 아기 손발 다한증 치료해야 될까?
4. 아기 손발 차가움 괜찮을까?

 

아기 발에 땀

 

아기 손에 땀 괜찮을까?

아기 손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지 말단부에 모세혈관 발달이 약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한데 체온조절 능력이 약하고 교감신경 향상 발달도 약하고 땀샘 분포가 많기 때문에 손 같은 곳에 땀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아기의 손에 땀이 많이 나는 건 병적인 경우라기 보다 아직 성장이 덜 됐기 때문에 땀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손이나 목 뒤에도 땀이 많이 나며 땀이 많이 나면 체온을 조절하려는 아기의 정상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너무 축축한 상태로 있으면 감염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깨끗하게 닦아 주시고 손싸개로 체온조절을 도와주면 됩니다.

 

 

아기 발에 땀 괜찮을까?

마찬가지로 손에도 땀이 많이 나지만 발에도 땀이 많이 나는 건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열이 너무 많이 올라 있는 상태가 아닌 이상 아기 발에 나는 땀은 자연스러운 증상이기 때문에 깨끗히 닦아 주고 발싸개로 체온 조절을 도와주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절대로 병적인 문제로 인해 아기 발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너무 습한 채로 오래 놔두면 세균 감염 문제나 아토피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닦아 주면 됩니다.

그리고 땀이 너무 많이 나면 체온 조절을 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방 온도가 높지 않게 하고 오히려 얇게 입히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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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손발 다한증 치료해야 될까?

100일 전후 되는 아기들의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건 다한증 같은 병적인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체온조절 능력이 미숙해서 그런 것이고 체온조절에 도움만 주면 땀이 나는 게 좋아지기 때문에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으며 부모에게 다한증이 있다면 아이에게도 다한증이 유전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아직 어린아이일 때는 신경절제술이나 땀샘 치료를 고려하지 못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뒀다가 나이가 들고 나서 신경절제술이나 땀샘 치료로 다한증을 치료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땀샘 보톡스나 신경절제술을 하더라도 다른 부위에서 보상성으로 땀이 나기 때문에 다한증이 치료도 어렵고 참 힘든 질환입니다.

 

 

아기 손발 차가움 괜찮을까?

아기 손발이 차가운 증상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아기는 아직 체온조절 능력이 부족하고 피하지방도 얇아 외부로부터 뺐기는 체온도 많고 신체에 혈액이 원활히 돌지 못할 수도 있으며 손이나 발 같은 사지 말단부에 모세혈관 발달이 아직 덜 되어서 만 3세, 늦으면 만 4세까지도 손과 발이 차가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기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특히나 손이나 발 같은 사지 말단부는 모세혈관 발달도 부족하고 해서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차갑기 때문에

손싸개, 발싸개 같이 피하지방이 얇은 상태의 아이들이 외부로부터 체온을 뺐기지 않게 신겨 주고 다리나 팔을 마사지 해주면서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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