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주가, 주식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4월 서울시, 부산시 재보선 선거 전후로 건설주가 많이 펌핑되었습니다. 4월 중순인 지금은 엊그제 살짝 건설주 섹터 위주로 조정을 받긴 했는데요.

 

향후 2022년? 2023년 까지 주택공급 호조와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로 인해 앞으로도 건설주 섹터의 좋은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건설주 중 하나인 대방건설 주가와 대방건설 주식에 대한 간단한 재무제표 정리와 기타 여러가지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방건설?

 

대방건설 주력 사업부문은 주택, 즉 아파트를 주력으로 자체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신도시나 대규모 단지 위주의 조경 수주사업을 영위하는 사업도 합니다.

 

대방건설은 1991년 광재건설로 시작하여 98년 대방건설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현재까지 대방건설로써 주택공급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아파트 브랜드로는 디에트로 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고

 

약간 규모가 대단지면 대방디엠시티라는 네이밍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일전에 부산에 갔다가 약간 푸르지오와 유사한 도색을 칠한 아파트를 봤는데 이게 대방건설에서 짓는 디엠시티 였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대방건설의 도급순위는 27위로 중견기업 정도는 됩니다.

 

 

 

대방건설 주식

 

대방건설은 상장되어 있는 회사가 아니다보니 주식을 살 수가 없습니다. 비상장주식인 코넥스 시장에도 대방건설이 없는걸 보니 상장할 생각이 없나보네요.

 

음.. 꽤나 큰 규모의 건설회사인데 상장을 안하는게 좀 의아하네요. 일단 대방건설의 재무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대방건설 재무

 

자산규모가 2조 원 가까이 되고 현금이 한 900억 정도 있는 아주 우량한 회사네요. 부채도 뭐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작년 건설경기가 이제막 좋아지는 시점이라 좋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작년대비 매출이 거진 5,000억 가까이 뛰었네요. 공사수익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데 분양수익이 2배 가까이 뛴걸보면 앞으로 주택공급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아 대방건설 매출은 올해 더 상승할 여력이 있어보입니다.

 

참고로 3년 전 분양수익이 300억 대 였던 걸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실적 추이네요. 상장만 했어도 바로 담았을 회사인데 아쉽습니다.

 

영업이익은 3,000억 이고 영업 외 수익은 2,500억 원, 기타 영업외비용과 법인세를 차감하고 당기순이익이 3,600억 정도 됩니다.

 

대방건설에 쌓여있는 영업이익금이 1조원도 넘고 1년에 3,000억 이상의 당기순이익이 나오고 회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걸보니 상장할 필요가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