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타이주 가격과 등급, 구매할 수 있는 구매처, 그리고 직접 먹어 본 맛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오타이주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주류 중 하나입니다.
근래에는 이 마오타이주를 활용한 재테크 열풍이 불면서 마오타이주는 사면 뜯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기도 많고 가격도 많이 오르는데요. 오늘 마오타이주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마오타이주 등급 종류
2. 마오타이주 가격
3. 마오타이주 구매처
4. 마오타이주 맛
마오타이주 등급 종류
마오타이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종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오타이주 귀주 53도(가장 대표적인 제품)
- 마오타이주 잉삔
- 마오타이주 프린스
- 마오타이주 프린스 흑금
- 마오타이주 금왕자
- 마오타이주 15년
- 마오타이주 30년
- 마오타이주 50년
이외에도 많은 제품들이 있으나 가장 대중화되고 보편적인 등급과 종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오타이주 귀주는 38도와 43도 제품도 있으나 53도가 가장 많이 팔립니다.
마오타이주 가격
마오타이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구이저우라 불리는 마오타이주 귀주 제품이며 53도 기준, 한화로 60만 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오타이주도 위스키처럼 가격 폭이 굉장히 넓고 출시된 년도나 상품성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도 나가는 제품이 있습니다.
위에서 정리해드린 마오타이주 등급들은 귀주와 30년, 15년, 50년을 제외하면 대부분 현지에서 5만 원 ~ 10만 원 안팎이면 살 수 있고
마오타이주 15년은 2020년에 제가 먹었을 때 180달러 정도 했고 마오타이주 30년은 10ml 시음에 5만 원을 줘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마오타이주 50년은 현지에서 한 병에 22,000위안, 지금 돈으로 400만 원이 좀 넘네요.
마오타이주 구매처
마오타이주 구매처는 중국 현지 마오타이 앱으로 구매하거나 면세점에서 구하는 게 아닌 이상 시중에 유통되는 90% 이상이 가품이라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때 2018년쯤 마오타이주가 국내 면세점에서 실종 수준으로 안보였으나 근래에 다시 보이기 시작했으며 귀주 마오타이주는 아직 국내 면세점에서는 구할 수 없고
해외 면세점에서는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오타이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전시 판매장이 서울에 있는데 거기서 오프라인으로 마오타이주를 구할 수도 있습니다.
마오타이주 맛
귀주 마오타이 38도와 53도를 구할 수 있었으나 53도가 좀 더 알아주고 유명해서 53도를 구매해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백주답게 엄청나게 깔끔한 끝 맛과 특유의 사과, 배 향과 아로마 향이 고급진 술이라는 걸 일깨워 주는데요. 귀주는 맛도 맛이지만
향이 정말 진하게 오래갑니다. 거짓말 좀 보태서 귀주를 담은 잔을 설거지해도 특유의 아로마 향이 잔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마시고 나서도 입 안에 잔향이 퍼져 있고 목구멍에서 타고 올라오는 그 향까지 정말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색깔이 너무 투명해서 맛없어 보이지만 일단 뚜껑 따면 올라오는 향 때문에 무조건 맛있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그런 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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