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커피 자판기 가격 수익(10년 이상 운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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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커피 자판기 가격 수익(10년 이상 운영 후기)

by 부동산을공부하자 2023. 9. 16.

무인 커피 자판기 가격과 수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커피 자판기는 한물 간 사업이라고들 하지만 수요가 있는 곳에 설치해 두면 그래도 아직까지는 쏠쏠한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가게나 업소를 하고 있다면 남는 자리에 무인 커피 자판기를 설치하여 부가적인 수입도 올릴 수 있는데요. 실제로 어머니 가게에 자판기 2대를 설치해 19살부터 10년 이상 수익 보고 있는 제 커피 자판기 운영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무인 커피 자판기 가격
2. 무인 커피 자판기 업체 찾는 법
3. 커피 자판기 운영비용
4. 커피 자판기 운영 후기

 

무인 커피 자판기 가격
무인 커피 자판기 가격

 

무인 커피 자판기 가격

커피 자판기 가격은 기능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백화점 같은 곳에 보이는 커피 자판기들은 기능도 다양하고 원두를 사용하는 자판기라면 가격이 1,000만 원을 넘어 갑니다.

이런 최신형 사양 말고 일반적인 설탕 커피, 프림 커피 같이 자판기 커피만 뽑고 율무차, 코코아, 생강차 정도를 뽑을 수 있는 커피 자판기 가격 새것 기준으로 약 400만 원 ~ 500만 원 정도 합니다.

무인 커피 자판기는 렌탈도 되긴 한데 수익을 남기고 싶다면 구매로 사는 게 낫습니다.

만약 가격이 부담된다면 중고도 괜찮습니다. 중고 무인 커피 자판기 가격은 200 ~ 300만 원 정도이며 중고로 사더라도 커피 자판기는 구동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고장이 잘 안 나기 때문에 나쁘지 않습니다.

 

 

무인 커피 자판기 업체 찾는 법

커피 자판기 업체는 지역마다 2 ~ 3개씩 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좋은 건 커피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는 점포에 들어가서

자판기 업체 사장님의 연락처를 물어보는 게 확실합니다.

보통 자판기 운영은 점주가 자판기를 업체로부터 구입을 하고 구입한 업체가 자판기 A/S 관리를 하고 자판기 재료를 공급하면서 돈은 점주가 가지는 방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는 가게로 들어가서 자판기 임대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데 자판기 업체 사장님 연락처를 알 수 있을까요? 하고 물어보면 백이면 백 다 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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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자판기 운영비용

커피 자판기를 운영하는데 드는 비용은 사실상 재료비 밖에 없습니다. 전기세는 한 달에 3만 원 미만

물은 어디서 길러와서 채우면 되는 부분이고 여의치 않다면 정수기를 연결해 직수로 물을 공급하면 됩니다.

재료비는 설탕, 커피, 프리마 이렇게 3가지만 들어가며 프리마 1.2kg에 5,000원도 안 하고 설탕 3kg에 3,500원 정도 합니다.

블랙커피 가루가 제일 비싼데 싼거 찾으시면 500g에 7,000 ~ 8,000원짜리 있습니다.

이렇게 재료 한 봉다리씩 넣으면 자판기 커피 100잔 이상 뽑을 수 있으며, 블랙커피 가루 제품 중량이 적기 때문에 블랙커피 가루만 2봉다리 넣으면 프리마나 설탕 추가없이 200잔 뽑을 수 있습니다.

한 달 500잔 기준 자판기 운영비용은 재료비만 약 4만 원이 안되고 1잔 단가를 500원에 맞추면 수익은 25만 원, 운영비용 떼고도 20만 원 이상 남습니다.

 

 

커피 자판기 운영 후기

저는 고3 때부터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 앞에 자판기 2대를 구입하여 설치하고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자판기 한 대는 외부에 있으며 일반 프림 커피, 설탕 커피, 설탕 프림커피, 그리고 국산차 3종류가 들어가 있는 일반적인 커피 자판기고 다른 한 대는 음료수 자판기인데 이거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고3 당시 게임을 하며 아이템매니아에 500만 원 정도 있었는데, 때마침 어머니 가게 앞에 임대주던 커피 자판기 임차인이 사업을 철수하면서 빈자리가 생겨 제가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근처 가게 사장님 자판기를 관리하던 업체에 연락을 했으며 중고로 250만 원 주고 자판기를 구매, 설치를 하게 되었고 자판기 재료를 해당 업체에서 구매하는 조건으로 자판기 고장 시 자판기 A/S까지 해주기로 하셨습니다.

 


한 달에 약 600잔 넘게 뽑히고 있으며 재료로 설탕 3kg, 블랙커피 가루 500g 4봉지 정도, 프리마 1.2kg 2봉지, 종이컵 1박스(1000개) 이렇게 재료비를 5만 원 좀 넘게 지출하고 있습니다.

수익으로 따지면 1잔에 500원을 받으니 30만 원 정도이고 재료비는 5만 원, 25만 원의 순수익을 매달 받고 있습니다.

관리랄 것도 별로 없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가서 커피 재료 채우고, 종이컵 채우고, 컵 나오는 곳 청소좀 하고 물 채우고 돈 빼고 끝입니다.

고장나면 자판기 업체 불러서 수리하면 되고 간혹 이상한 돈 넣어서 돈이 먹는 현상이 있는데 그럴 때 귀찮은 것 말고는 힘든 부분이 전혀 없으며 10년 가까이 부업으로 매달 20만 원 이상 순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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