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타이어 여름에 써도 될까? 실제로 주행한 후기

윈터타이어 여름에 써도 되는지 직접 여름에 윈터타이어를 써본 후기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겨울철 눈길에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차량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정말 큰 차이가 납니다.

재작년에 폭설로 옴짝달싹 못 하고 있을 때, 다른 차들 전부 40km 미만의 속도로 운행하는데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4륜 모하비가 80km로 달려도 안정적으로 운행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작년에 윈터타이어를 장착했고 여름까지 사용해 봤는데요.

실제 주행 후기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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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윈터타이어 가격
2. 윈터타이어 렌탈 비용
3. 윈터타이어 보관 방법 & 비용
4. 윈터타이어 여름 주행 후기

 

윈터타이어 여름

 

윈터타이어 가격

윈터타이어 가격은 타이어 인치 수와 브랜드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저렴한 윈터타이어는 일반 소나타, 그랜져, 아반떼 같은 세단 기준 4짝 65만 원 ~ 비싼 브랜드는 85만 원까지 합니다.

싼타페, 투싼, 쏘렌토 같은 SUV 기준으로는 인치 수가 크기에 4짝 80만 원 ~ 비싼 브랜드는 110만 원까지 합니다.

또한 타이어 샵에 따라서도 남기는 마진이 다르기 때문에 타이어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245/50R/20 금호 윈터크래프트 타이어를 인터넷으로 짝당 17만 원 주고 4개 68만 원에 공임비 1짝 15,000원 해서 74만 원에 공임나라에서 교체를 했습니다.

 

 

윈터타이어 렌탈 비용

윈터타이어는 보통 겨울철에만 쓰기 때문에 계절이 바뀌면 다시 올웨더로 바꾸기에 렌탈로 쓰는 분들도 많습니다.

렌탈 비용은 타이어샵마다 다르고 타이어 브랜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치 수에 따라 매 월 15,000원 ~ 비싸면 3만 원까지도 렌탈 비용을 받습니다.

3년 기준이며 렌탈 윈터타이어말고 기존의 타이어 보관비용은 무료인 곳도 있고 비용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이제 윈터 타이어에서 기존의 타이어로 교체할 때 교체비용도 발생하는데 1짝에 5,000원 받는 곳도 있고 시중 교체비용 그대로 15,000원 받는 곳도 있으니 비교를 해보시고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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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타이어 보관 방법 & 비용

윈터타이어를 겨울에 사용하고 타이어 샵에 보관할 때 발생되는 보관비용은 타이어샵마다 다르지만 보통 1년에 5만 원 미만이며 저렴한 곳은 3만 원 보통은 4 ~ 5만 원을 받습니다.

이렇게 보관비용을 내면서 타이어 장착점에 보관하지 않고 개인 창고나 집에 보관하는 분들은 올바른 윈터타이어 보관 방법에 따라 보관하셔야 됩니다.

 

•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게 한다.
• 그늘진 곳에 보관
• 전용 타이어 백이나 케이스, 가방에 보관한다.

 

윈터타이어 수명은 대략 3년 ~ 5년 인데 잘못된 보관 방법으로 자외선에 노출시키면 타이어가 경화되면서 갈라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백이나 케이스를 통해 윈터타이어를 포장하고 그늘진 곳 베란다나 비상대피구 쪽에 보관하시면 가장 좋습니다.

 

 

윈터타이어 여름 주행 후기

윈터타이어는 온도가 8도 이상 올라가면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4월이 넘어가면 사계절이나 올웨더로 교체해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윈터타이어 수명도 다됐고 바꾸기 귀찮아서 작년 여름 동안 윈터타이어를 낀 채로 주행했으며 주행하면서 느꼇던 점은 타이어가 금방 닳는 것 같았고

연비가 좋지 않게 나옵니다. 기존에 10 정도의 연비에서 8.후반 정도의 연비가 나왔으며 접지력이 좋지 않아 가속할 때나 정차 후 출발할 때 반응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가장 문제점은 한 여름에 타이어가 녹는 듯한 증상이 있으며 바닥에 눌러 붙어서 나는 쩌적쩌적 소리와 경화 현상이 심해서 저는 4월 ~ 8월까지 타고 한여름에 다시 올웨더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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