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피화생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약 3년 전에 위 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같이 받으면서 위염 + 헬리코박터 + 장상피화생 진단을 받았습니다.
위염은 어느 정도 예상 했고 헬리코박터는 들어본 적이 있으며 장상피화생은 생전 처음 듣는 병명이라 조금 당황 했는데요.
저는 초기에 발견했고 그 때 이후로 관리를 잘 해서 다행히 지금은 증상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오늘 장상피화생 진단을 받으신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대장용종 조직검사 비용이 궁금하다면?
목차
1. 장상피화생 증상
2. 장상피화생 완치 회복 될까?
3. 장상피화생 위암 확률
4. 장상피화생 좋은 음식 피해야할 음식
장상피화생 증상
장상피화생은 장상피화생이라는 질환 자체에 대한 증상은 별도로 없으며 위염 증상과 비슷한 증상만을 지니고 있습니다.
- 상복부 불편함
- 속쓰림
- 잦은 트림
- 명치 쪽 타는 듯한 쓰라림
- 잦은 소화불량
- 명치가 빵빵하게 막힌 듯한 느낌
주로 위염과 비슷한 증상이 생기며 위장 기능이 약해져 잦은 소화불량 및 급체가 장상피화생이 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보통 위염이 만성으로 있을 때 만성 염증으로 인해 위장 세포 변성이 생겼고 이 때문에 장상피화생이 생기고 더 나아가 위암으로 까지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염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그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장상피화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장상피화생 완치 회복 될까?
장상피화생은 이미 위장 세포가 대장 소장에 있는 점막과 같은 상피 세포로 변형된 상태이기 때문에 완치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또한 장상피화생이 있을 때 치료하는 제균치료도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만 하는 치료이고 근본적으로 장상피화생을 치료하는 치료법이 아닌, 위암이나 위궤양 등으로 발전되지 않게 헬리코박터 균을 치료하는 치료법이라 제균치료를 한다고 해서 장상피화생이 완치 되거나 회복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상피화생이 있다면 우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헬리코박터균을 먼저 치료한 다음 식습관 개선 및 정기적인 검진(장상피화생은 위내시경 1년 단위로)으로 위암 가능성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주는 게 중요 합니다.
그리고 장상피화생 증상은 위염과 비슷한 증상이기 때문에 당연히 위장에 부담되지 않는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지켜 준다면 증상이 회복될 순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위장 점막이 상피세포로 변형된 장상피화생을 완치 하지는 못 합니다.
장상피화생 위암 확률
장상피화생이 있다면 위암으로 발전될 확률이 굉장히 높아 집니다.
장상피화생이 없는 일반인 보다 장상피화생이 있는 환자가 위암으로 발병될 확률이 최소 2배 ~ 연구 에 따라 최대 10배 까지도 확률이 올라가는 것으로 연구 됐으며 위암 전 단계라고 불릴 만큼 위암 진행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모든 장상피화생 환자가 위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평범한 일반인이 위암에 걸릴 가능성은 매우 낮고 그런 일반일보다 2배 ~ 10배 높은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높은 확률로 위암이 생긴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장상피화생이 있고 위암 가족력이 있다면 위암 발병 가능성은 높기 때문에 1년 마다 위내시경으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장상피화생 좋은 음식 피해야할 음식
장상피화생이 있을 때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장상피화생 좋은 음식
-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빨간 열매
-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
- 토마토
- 당근
-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
- 양배추
- 애호박
- 단호박
- 흰 살 생선
- 계란
- 장상피화생 피해야 할 음식
- 공복에 커피
- 짠 음식
- 매운 음식
- 탄산 음료
- 액상 과당 음식
- 튀김 요리
- 레몬과 같이 신 음식, 과일
- 술
- 가공 음식
그리고 장상피화생이 있을 때 피해야 할 식습관으로 폭식, 과식, 밤에 야식, 먹고 바로 눕는 행위, 공복에 커피 섭취 등이 있으며 커피의 카페인 또한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어서 되도록 디카페인으로 먹는 게 좋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관련 포스팅
'기타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평 실버타운 가격 한달 생활비 비용 입주 후기 정리 (0) | 2024.05.20 |
---|---|
방귀 참는법 방구 참으면 병 된다던데 진짜일까? (0) | 2024.05.19 |
불주사 종류 나이 흉터 자국이 없어요 정리 (0) | 2024.05.16 |
손톱 하얀반점 하얀반달 왜 생기는 걸까? (0) | 2024.05.15 |
여유증 재발 문제 수술 후 부작용 재수술 후기 (0) | 2024.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