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입술 물집 포진 각질 떨림 문제 대처 방법

신생아 입술 물집 문제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신생아는 세상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면역력도 약하고 감염에 취약하며 작은 자극에도 쉽게 짓무르고 열과 수분 소실도 굉장히 잘 일어 납니다.

그래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피부에 쉽게 물집이나 포진 같은 것들이 형성되고 몸에 각질이 일어나는 등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신생아 입술에 생기는 물집 포진에 대해 자세히 정보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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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생아 입술 각질이 일어 난다면?
2. 신생아 입술 물집 포진 생기면?
3. 신생아 입술 떨림이 생기는 이유는?
4. 헤르페스 아기 뽀뽀 절대로 안 됩니다.

 

신생아 입술 물집

 

신생아 입술 각질이 일어 난다면?

신생아를 키우다 보면 10일 ~ 최대 2달 까지는 윗 입술이나 아랫 입술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피부가 약한 신생아에게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며 굳이 각질을 떼지 않아도 분유를 먹으며 촉촉해 졌다가 다시 말랐다가 하면 저절로 떨어져 나가며, 계속해서 하얀 각질이 생겼다가 떨어져 나갔다가 반복하는 게 정상이고 이 과정을 통해 입술이 더 튼튼해 지고 뽀얗게 만들어 진다고 보면 됩니다.

신생아 윗 입술이나 아래에 생긴 각질을 절대로 물리적인 힘으로 강제로 떼어 내시면 안 되고 수유나 분유를 먹다 보면 저절로 떨어져 나갑니다.

신생아 입술 각질은 아이가 빠는 힘이 강할수록 각질도 더 많이 일어나며 얼굴을 씻기다가도 떨어져 나가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노란 고름 같은 게 생기는 것 같다면 당장 소아과로 가셔야 됩니다.

 

 

신생아 입술 물집 포진 생기면?

신생아의 경우 입술이 약하고 쉽게 짓무르며 수유나 젖병을 빨면서 자극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입술 포진 같은 게 생길 수 있습니다.

신생아 입술에 입술 물집이 생긴다면 우선 단순 물집인지? 군집 형태의 포진 물집인지 구별을 해야 됩니다.

단순 물집의 경우 젖병이나 수유를 하며 빠는 힘에 의해 입술이 자극을 받으며 물집이 생길 수 있으며 주로 신생아들은 윗 입술에 물집이 잘 생기는 편입니다.

일반적인 단순 물집의 경우 일부러 터트리지 않고 젖을 빨거나 젖병을 빨면서 자연스럽게 벗겨져 나가기 때문에 강제로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단순 물집이 아니라 작은 물집들이 모인 포진 형태의 물집이 생긴 것이라면 신생아 헤르페스라 불리는 구순포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아과에 곧 바로 내원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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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입술 떨림이 생기는 이유는?

가끔 신생아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술 떨림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미세하게 파르르 떨면서 덜덜덜 떨다가 멈추곤 하는데 신생아 입술 떨림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신생아는 아직 근육과 신경이 미숙하기 때문에 입술도 떨리는 경우가 생기며 입술 떨림은 주로 잠에서 깰 때, 무언가 먹을 때 이런 떨림 증상이 자주 보이곤 합니다.

가벼운 떨림은 큰 문제가 없고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만약 입술이 파랗고 손과 발이 같이 떨리고 몸 전체가 떨리는 것 같다면 체온 문제나 저혈당 문제가 있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되고

발작이나 경련이 생긴다면 곧 바로 소아과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야 됩니다.

신생아는 보통 손이나 발 또한 미숙한 근육과 신경계로 인해 작은 자극에도 과민 반응하여 손과 발이 떨릴 수 있으니 가벼운 경련일 때는 손이나 발을 잡아 주면 떨림이 멎기도 합니다.

 

 

헤르페스 아기 뽀뽀 절대로 안 됩니다.

여기서 말 하는 헤르페스는 성병인 2형 헤르페스가 아닌, 1형 헤르페스입니다.

1형 헤르페스는 주로 면역력이 저하 된 상태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입술 주변에 물집 포진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 이 헤르페스를 보균한 상태에서 아기에게 뽀뽀를 하거나 하면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신생아 같이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1형 헤르페스 보균자의 뽀뽀로 인해 헤르페스에 쉽게 전염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 헤르페스는 치명적인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개월 된 호주의 한 아이가 어른들의 뽀뽀로 인해 헤르페스에 감염 되어 입술은 물론 턱까지 물집 포진이 생겨 고통 받는 모습이 공개된 적 있고 실제로 뉴스 기사를 찾아 보면 헤르페스에 감염된 신생아들이 세상을 떠난 기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입술에 물집이 생긴 상태에서는 절대 아기에게 뽀뽀하시면 안 되며 현재 입술에 물집이 없다 하더라도 헤르페스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재발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불완전한 신생아에게는 되도록 뽀뽀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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