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설사 문제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당뇨 환자는 5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당뇨를 앓고 있습니다.
당뇨가 있으면 혈당 문제 때문에 거의 한 편생 당뇨약을 복용하면서 혈당을 관리해야 되는데요.
가끔 당뇨약을 먹으면 설사나 복통이 느껴지는 분들이 있는데 왜 이런 증상이 생기고 설사가 계속 나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당뇨에 도움 되는 여주차 부작용 있을까?
목차
1. 당뇨약 오래 먹으면 장기 복용 부작용 있나?
2. 당뇨약 설사 나오는 이유
3. 당뇨약 설사 해결하는 방법
4. 당뇨약 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은?
당뇨약 오래 먹으면 장기 복용 부작용 있나?
당뇨약을 오래 먹으면, 장기 복용하면 합병증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사실 과거에는 당뇨약을 10년 이상 장기 복용했을 때 합병증을 유발 한다는 연구가 있었으나 되려 당뇨약을 먹지 않아 혈당이 높으면 합병증이 생길 위험성이 더 높기 때문에 당뇨약을 먹어서 생기는 부작용을 걱정한다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못 담그는 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당뇨약은 장기 복용해도 큰 부작용이 없을 정도로 안전한 약이 나오고 있으며 최근 나온 스타틴과 같은 당뇨약은 되려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요즘 나오는 당뇨약은 안전합니다.
그래서 당뇨약을 장기 복용해도 괜찮냐? 라고 말한다면 당뇨약이 내성도 없고 큰 부작용도 딱히 없기 때문에 혈당이 높을 때는 당연히 장기복용해도 큰 문제는 없으나 궁극적으로는 당뇨약을 끊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 관리를 해야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장기 복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신 당뇨약 복용 시 비타민 B군이나 엽산 등의 영양 성분이 결핍될 수 있으니 보조적으로 영양제를 섭취해 주는 게 좋습니다.
당뇨약 설사 나오는 이유
당뇨약을 먹으면 설사가 나오는 분들이 있고 설사를 안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설사가 나오고 안 나오고의 차이는 어떤 당뇨약을 처방 했느냐에 따라 달라 집니다.
당뇨약은 처방하는 의사에 따라 다 다른데 보통 자디앙, 유비펜, 아마릴엠, 트라젠타듀오, 보글리보스, 아카보스 등 굉장히 많습니다.
이 중에서 설사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은 트라젠타듀오이며 트라젠타듀오 안의 성분 중 메트포르민이라는 성분이 묽은 변이나 설사를 유발하고 간혹 울렁거림이나 구토,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메트프로민 성분에 위와 같은 증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전체 환자 중 20% 정도만 위와 같이 설사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아마릴엠 또한 나른함, 복부팽만, 설사를 유발하기도 하며 아카보스나 보글리보스도 장관 내 작용으로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약 설사 해결하는 방법
당뇨약을 먹는데 설사를 계속 한다고 해서 당뇨약을 안 먹지는 못 합니다. 계속해서 혈당 관리를 해줘야 되기 때문이죠.
일단 당뇨약을 먹는데 설사가 계속 나온다면 일주일 정도만 적응기간을 거쳐 보고 일주일 적응기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설사를 한다? 그럼 당뇨약을 처방해 준 의사에게 가서 당뇨약을 바꿔 달라고 요구하시면 됩니다.
메트포르민 성분이 내 위장과 안 맞아서 설사를 계속 한다면 메트포르민 성분이 없는 당뇨약을 먹으면 설사를 하지 않으며 다른 약제를 쓰거나 용량을 줄이면 설사가 나오지 않게 됩니다.
결국엔 설사를 해결하는 방법은 약을 처방해 준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만 해결해야 됩니다.
당뇨약 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은?
당뇨약과 절대 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들이 있습니다.
- 1. 즙, 가루로 된 영양제
- 혈당 상승 유발
- 2. 철분
- 고함량의 철분이 혈당 상승 유발
- 3. 피임약
- 혈당 상승 유발
- 4. 이뇨제
- 혈당 상승 유발
- 5. 당 성분이 함유된 액체 감기약
- 혈당 상승 유발
- 6. 항생제, 혈압약, 아스피린 해열제
- 저혈당 유발
위와 같은 약들은 당뇨약과 함께 복용하게 되면 저혈당이나 혈당 상승을 유발하기 때문에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신피질호르몬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스테로이드제제를 같이 사용하게 되면 혈당 상승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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