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계약서 분실 하게되면 어떻게 해야되나?
월세 계약서 분실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보통 부동산 첫 계약 이후에 월세 계약서 같은 계약서들은 신줏단지 모시듯 고이 모셔둡니다.
근데 계약기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 계약에 대한 감정들이 무뎌지면서 월세 계약서를 방치하게되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월세 계약서 분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월세 계약서 분실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월세 계약서 분실?
우선 드릴말씀으로, 월세 계약서 분실 했다고 해서 현재 살고있는 임차주택에서 나가야되고 뭐 그런건 없습니다. 정해진 계약기간 동안 잘 살다 나가면 됩니다.
임차주택에 임차할 수 있는 임차권은 월세 계약서가 있어야 임차권의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월세 계약서가 없다고 해서 집에서 쫓겨나야 된다는 그런 생각은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근데 이럴 경우가 문제죠. 연말정산을 한다던가, 보증금 대출을 한다던가 이럴 경우에는 월세 계약서가 있어야 합니다. 이럴 경우에 월세 계약서 분실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민센터
아마 월세 계약서 작성 이후 확정일자를 받으셨을 겁니다. 일단은 그 확정일자를 받았던 주민센터에 가셔서 확정일자 신청시 월세 계약서 스캔본이 있는지 물어보셔야 합니다.
보통은 확정일사 부여시 월세 계약서를 스캔해두는데요, 이게 오래되면 당연히 폐기처리하기 때문에 월세 계약서 작성 이후 그렇게 멀지 않은 시간이 흐른 후에는 대부분 스캔본이 잔여하고 있기 때문에
스캔본 달라고 해서 분실한 월세 계약서 대신 사용하시면 됩니다. 근데 계약한지 너무 오래되었고 스캔본이 폐기 되었다면? 그럼 확정일자 확인서를 출력해달라고 해서 계약서 대용으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요구하는 기관이나 업체에 따라 꼭 월세 계약서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확정일자 확인서도 월세 계약서를 토대로 확정일자를 부여한 것이기 때문에 비슷한 효력을 볼 순 있습니다.
부동산 사무실
두번째 방법으로는 부동산 사무실에 가시면 됩니다. 중개사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각 서류들을 종류에 따라 3년, 5년씩 보관해야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월세 계약서 사본을 보관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약간 시골이나 촌에 주먹구구식 계약을 체결하는 부동산 사무실이라면 이런 사본이 있을리가 만무하죠. 이런 경우에는 부동산에서는 월세 계약서 사본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근데 대부분의 어느정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활동하시려는 중개사 분들은 왠만하면 월세 계약서라도 5년 정도는 보관하고 있으니 부동산 사무실을 통해서 분실한 월세 계약서 사본이라도 복사해두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월세 계약서 분실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몇 가지를 알려드렸고 월세 계약서를 분실해도 굳이 임차주택에서 계약기간 동안 계속 살 수 있다는 정보까지 알려드렸습니다.
매매나 전세같은 경우에는 금액대가 크기 때문에 계약서 보관을 철저하게 하시는데, 월세 같은 경우에는 워낙 단기로 살고 금액대도 적기 때문에 보관을 잘 소홀히 하시는 경향이 있으셔서들 월세 계약서 분실 사건은 꽤나 비일비재 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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