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증여세 계산방법 정리했습니다.

상가 증여세 계산방법 정리

 

보통 증여하면 아파트같은 주택이나 토지를 증여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상가 증여를 하시는 분들은 잘 없습니다. 보통은 상가를 증여하거나 매도한 뒤에 뭐 현금이나 금융자산으로 상속하는 사례가 많죠.

 

그래서 아파트나 토지 증여시 증여세 계산방법에 대해서는 잘들 알고 계실겁니다. 그럼 상가 증여시 상가 증여세 계산은 어떻게 할까요?

 

오늘은 상가 증여시 상가 증여세 계산방법에 대해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상가 증여세는 뭐 별거 없습니다. 증여세 계산구조만 알면 상가 증여세는 쉽게 산출할 수 있습니다.

 

 

 

상가 증여 주체에 따라 증여세가 달라진다

 

증여세에는 증여공제한도 라는게 있습니다. 이 증여공제한도는 증여하는 재산의 증여 주체에 따라 증여공제한도가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배우자에게 증여시에는 6억 이라는 증여공제한도가 제공되고

 

아들이나 딸에게 증여시 5,000만 원의 증여공제한도가 적용됩니다. 미성년자는 2,000만 원 이구요. 뭐 흔한 사례는 아니지만 조카나 사촌들에게 증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에는 1,000만 원의 증여공제한도가 제공됩니다.

 

그래서 상가 증여 주체에 따라 증여세가 얼마나 나올지 상가 증여시 상가 증여세 계산 사례들을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상가 증여시 증여세 산출 사례

 

1) 배우자에게 10억 상가 증여시

 

증여재산가액 10억 - 배우자 증여공제한도 6억 = 증여세 과세표준 4억 X 증여세 세율 20% - 누진공제 1,000만 = 증여세 7,000만 원

 

2) 아들이나 딸에게 5억 상가 증여시

 

증여재산가액 5억 - 직계비속 증여공제한도 5,000만 = 증여세 과세표준 4억 5,000만 X 증여세 세율 20% - 누진공제 1,000만 = 증여세 8,000만 원

 

3) 조카에게 7억 상가 증여시

 

증여재산가액 7억 - 기타친척 증여공제한도 1,000만 = 증여세 과세표준 6억 9,000만 X 증여세 세율 30% - 누진공제 6,000만 원 = 증여세 1억 4,700만 원

 

위의 3가지 사례대로 증여세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죠? 그냥 증여 재산가액(아파트는 시가, 상가나 토지는 기준시가 혹은 공시지가)에서 증여공제한도 빼고 증여세세율 곱하고 누진공제 빼주면 증여세가 나옵니다.

 

물론 자진신고공제나 감정평가 수수료를 공제하지 값이라 100%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거진 95% 이상 정확한 값입니다. 아무튼 증여세 세율을 정리해드리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증여세 세율

 

과세표준 1억 이하 / 세율 10% / 누진공제 없음

과세표준 1억 초과 5억 이하 / 세율 20% / 누진공제 1,000만

과세표준 5억 초과 10억 이하 / 세율 30% / 누진공제 6,000만

과세표준 10억 초과 30억 이하 / 세율 40% / 누진공제 1억 6,000만

과세표준 30억 초과 / 세율 50% / 누진공제 4억 6,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