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위스키에 대해 좀 간단히 알아볼까요? 2020년 초 코비드19 사태로 집에서 혼술문화가 많이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혼술을 하게되면서
소주는 물론이거니와 맥주, 막걸리와 같은 주류매출이 급상승했는데요. 이런 주류 말고도 고급주류라 인식되는 위스키 소비도 굉장히 많이 늘어나 위스키 업종에 훈풍이 불고있습니다.
저도 뭐 비슷한 시기에 위스키를 처음 접하게되어 2021년 5월 중순인 지금까지도 사서 마시고 있죠. 오늘은 마셔본 위스키 중에서도 글렌피딕 18년 가격과 맛은 어떤지? 에 대해 알려드려보겠습니다.
글렌피딕 브랜드?
글렌피딕 브랜드는 위스키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스키 판매량 3순위로 1위가 글렌피딕, 2위가 글렌리벳, 3위가 맥켈란이죠.
이렇듯 현재까지 세계최대 팬매량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글렌피딕은 1880년 대 부터 역사가 시작됩니다. 윌리엄 그란츠라는 사람이 9명의 자녀들을 데리고 처음 증류소를 세워 현재까지도 그 명망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글렌피딕의 어원은 게일어의 글렌(계곡), 피딕(사슴) 이라는 뜻으로 사슴이 많은 계곡의 물로 증류를 했다고 해서 글렌피딕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글렌피딕은 수 많은 종류의 위스키 중에서도 싱글몰트 위스키로써 오로지 보리만 사용하여 효소를 발효시켜 맥아로 증류를 했기 떄문에 다른 블렌디드 위스키처럼 소독향 같은 피트향이 거의 나지 않는 위스키 입니다.
글렌피딕 18년 가격
글렌피딕 18년 가격 말고 12년 부터 쭈욱 가격을 나열해보겠습니다.
글렌피딕 12년 가격 - 트레이더스나 이마트 기준 소매가 5만 원(패키지 상품 9만 ~ 10만)
글렌피딕 15년 가격 - 소매가 10만 원 정도
글렌피딕 18년 가격 - 소매가 17만 원, 백화점 가격 27만 원, 면세가격 11만 원
글렌피딕 21년 가격 - 소매가 25만 원, 백화점 가격 40만 원 이상, 수입상가 가격 19만 정도
글렌피딕 30년 가격 - 백화점 가격 170만 원, 면세가 48만 원
글렌피딕 12년, 15년, 18년, 21년, 30년 가격을 소매가, 백화점가격, 면세가 기준으로 아는대로 정리해봤습니다. 글렌피딕 30년은 소매로 잘 팔진 않죠. 100만 원 짜리 술을 마트에서 사진 않으니 말이죠
저는 최대 21년산 까지 마트에서 파는건 봤습니다.
글렌피딕 18년 맛
글렌피딕 18년을 처음 땄을 때 바닐라향이 깊게 났고 에어링이 좀 되고나니 청포도향이 지배적이더라구요. 목넘김도 부드러웠고 잔향에 꿀? 벌꿀향도 은은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근데 사실 글렌피딕 15년 하고 그렇게 큰 차이는 못 받았는데 청포도 향이 좀 더 강하게 났던 것 말고는 15년 보단 괜찮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글렌피딕 21년하고 26년도 먹어보고 싶은데 아직 남은 잔술들이 많아서 구매할 엄두가 안나네요 ㅠ 글렌피딕 18년 가격과 맛 평가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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