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풍기 단점 저는 이거 때문에 다시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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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식

냉풍기 단점 저는 이거 때문에 다시 팔았습니다.

by 부동산을공부하자 2021. 6. 28.

오늘은 여름도 오고하니 제가 얼마 전에 당근마켓으로 처분한 냉풍기를 중고로 판 기념으로 냉풍기 단점에 대해서 제 경험담을 녹여내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저는 2018년? 신일 냉풍기 제품을 여름마다 사용하다가 올해 팔게 되었는데요. 물론 에어컨은 이미 있습니다. 에어컨 없이 냉풍기만 쓴건 아니고

 

에어컨은 틀기 애매하고 선풍기나 냉풍기 없이는 더운 그런 달에만 사용했었는데 제가 왜? 어떤 단점 때문에 냉풍기를 처분하게 되었는지 한 번 알아봅시다.

 

 

 

냉풍기 단점

 

1. 생각보다 안 시원하다.

 

요즘 신일에서 나오는 냉풍기는 어떨지 잘 모르겠다만 제가 사용한 2018년도 제품은 그다지 시원하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당연히 선풍기보다는 시원한데

 

뭔가 그 에어컨에서 맞는 그 차디찬 그런 바람의 냉기는 전혀 기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얼음을 이용한 냉기 없이 일반 풍량으로만 시원하려면 그냥 선풍기 쓰시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2. 얼음 넣는게 귀찮다.

 

저는 각 얼음 한 팩을 마트에서 2,000원 을 주고 사서 냉풍기에 넣어 사용했었는데요. 용량이 딱 각얼음 반 팩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자기 전에 얼음 반 정도 넣어두고 일어나면 사용량이 딱 맞습니다.

 

이렇게 얼음을 넣으면 된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귀찮죠. 버튼 한 번으로 시원해지는 에어컨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3. 얼음 뒤처리

 

얼음을 이용해 얼음냉기로 냉풍을 좀 맞다가 나중에 냉풍기를 끄고 얼음 뒤처리 하는 것도 솔직히 좀 귀찮네요.. 얼음 통을 꺼내서 들고 싱크대에 붓고 물기 닦고 다시 끼워 넣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솔직히 귀찮은게 좀 있습니다.

 

귀찮은 만큼 에어컨 처럼 좀 시원했으면 불평 안하겠는데.. 이건 뭐 선풍기 보단 살짝 시원한 정도라서 좀 불만이 많았습니다.

 

4. 모터 소리?

 

냉풍기에 냉기 관도 있고 모터로 돌아가서 선풍기 보다도 소음이 약간 있습니다. 물론 이건 냉풍기 제품마다 상이하겠지만 제가 사용한 18년도 신일 냉풍기는 모터 소리가 좀 거슬렸었던 것 같네요.

 

 

 

5. 장기간 미사용

 

냉풍기를 에어컨 틀기 전에 잠깐 사용하고 나중에 안 쓸때도 솔직히 불편합니다. 크기가 또 선풍기보다 크다보니 보관을 용이하게 할 만한 곳을 찾아야 되기도 하고

 

나중에 다시 냉풍기를 사용할 계절이 다가오면 촘촘하게 구성되어있는 냉풍기 팬 커버를 일일이 다 닦아줘야 하고 얼음 통을 장기간 사용 안하다보니 노란 이끼? 같은 것도 끼기에 이것도 다시 세척해주는 과정이 좀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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