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동산 용어중 하나인 국평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제 재테크나 경제적 자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부동산에 입문할 때 제일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가 바로 국평 입니다.
국평 말고 뭐, 갭투, 슬세권, 영끌 이런 단어들도 많지만 사실 갭투가 2015년 부터 성행해오던 용어이고 국평이 그 다음 순서로 성행한 용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평의 뜻은 바로 " 국민 평수 " 라는 뜻 입니다. 아시다시피 아파트는 평수가 여러가지죠? 30평, 33평, 34평, 39평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평수들 사이에 국민적으로 인기가 많은 평수를 국평이라 합니다.
아참 그 전에 간단히 언급하고 가야할 정보가 있는데 평수, 평형 다른말일까요? 사실 어원은 다르지만 뜻은 거의 유사하니 같은 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평수는 m2을 사용하기 전에 사용되던 아파트 단위면적이고 평형은 m2을 단위면적으로 사용하고 평수가 사용되지 않으면서부터 사용되는 용어가 평형입니다.
이게 중요한게 아니지만 어쨌든 이런 정보들을 알아두면 부동산에 입문할 때 쓰임새가 있을 겁니다.
말이 길어지는데 국민 평수는 그럼 몇 m2를 국민평수라고 할까요?
국민평수는 33평형 ~ 34평형을 국민평수라고 합니다. 보통 33평형과 34평형 정도되면 안방 하나, 방 2개 거실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판상형이면 4베이 구조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평형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국민 평수, 국평이라 합니다. 이제 국평 뜻 다들 아시겠죠? 근데 왜? 33평 ~ 34평형이 국민 평수가 되었을까요?
인구 구조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부양가족이 5명 최대 10명 까지 되었었으나 요 근래에는 부부에 자녀 둘, 혹은 자녀 하나 이렇게 구성된 가족구조가 많기 때문에 방2개 짜리가 인기가 많은 겁니다.
국평은 m2로 했을때 몇 m2 일까요? 국평의 m2는 81m2 ~ 85m2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84A, 84B 이런 타입들이 국평의 타입이라 볼 수 있겠구요.
왜 하필 85m2 미만으로 평수를 뽑을까요? 그 이유는 농특세 때문입니다. 전용면적이 85m2을 초과하면 나라에서는 국민 필수생활품 범위를 벗어났기 때문에 약간의 사치성으로보고 농특세를 0.2%로 부과하기 때문에 85m2 미만으로 되도록이면 만들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평인 84타입, 혹은 33평 ~ 34평형은 청약 경쟁률에 있어서도 제일 경쟁률이 높습니다. 인기가 많다는 뜻이죠.
인기가 또 많다는 뜻은 유동성이 좋다는 뜻이며, 유동성이 좋다는 뜻은 환금성도 빠르다는 뜻 입니다. 부동산 최대의 단점이 환금성이죠. 내가 원할 때 바로 팔지 못하는게 환금성이 낮다 라고 표현하는데
이런 부동산의 단점을 국평은 환금성이 좋기 때문에 국평을 많이들 찾는겁니다. 되도록이면 투자도 국평 위주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부동산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주택 분양권 관련내용 정리 (1) | 2020.12.24 |
---|---|
전세금 돌려받기 방법들 (0) | 2020.12.24 |
오피스텔 시가표준액 조회 방법 (0) | 2020.12.23 |
오피스텔 복비 얼마가 적당할까? (0) | 2020.12.22 |
분양권 공동명의 증여세 관련내용 정리 (0) | 2020.12.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