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관리비 왜이렇게 많이 나올까? 얼마나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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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행복주택 관리비 왜이렇게 많이 나올까? 얼마나 나올까?

by 부동산을공부하자 2021. 2. 18.

행복주택은 정부에서 주거복지 차원에서 공급하는 임대아파트 유형 중 하나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관리비에 주로 역세권에 입지해 있어서 젊은 층 신혼부부나 청년층들에게 인기가 많은 임대아파트죠.

 

오늘은 이 임대아파트인 행복주택 관리비에 대한 주제로 간단히 포스팅해 볼건데, 행복주택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큰 골칫 덩어리가 하나 있죠. 바로 관리비입니다.

 

행복주택은 이상하게 다른 임대아파트에 비해 관리비가 비싼편이라 관리비에 대한 불만 불평들로 아우성인데 행복주택 관리비는 왜이렇게 비싼지? 또? 행복주택 관리비는 어느정도 나오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행복주택 관리비 왜? 비쌀까?

 

어떤 기사를 보니 행복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이 관리비 때문에 행복주택이 아니라 불행주택이라 하더라구요. 행복주택은 다른 임대아파트 보다 더 좋은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임대아파트라는 인식을 깨기 위해 내장재라던가 커뮤니티 시설 등 고급화를 이룬 임대아파트입니다.

 

커뮤니티가 일단 있다는건 관리할 사람도 있어야 되는 것이고, 관리할 면적도 늘어납니다. 경기도 행복주택을 보면 놀이터에 수영장도 있습니다. 이거 다 관리해줄 사람이 필요하죠

 

그렇기에 행복주택은 비싼 땅 위에 고급 내장재,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관리할 것도 많고 땅값도 비싸고 단지 내 주차유도 시스템이라던지 이런 관리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레 관리비도 많이 들어갑니다.

 

 

 

행복주택 관리비 얼마나 나올까?

 

이건 뭐 지역마다, 그리고 행복주택에 달려있는 커뮤니티 시설마다 다르긴 한데 통상적으로 일단 행복주택은 임대아파트라 임대료가 10만 원 ~ 30만 원으로 행복주택 유형에 따라 부과되고 여기에 더불어 관리비도 사용량은 별개로 하고 보통 10만 원 ~ 20만 원 가까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좀 큰 평수의 행복주택에 들어가면 임대료 포함 관리비까지 50만 원 가까이 지불해야 되는 것이죠. 이정도면 그냥 디딤돌이나 보금자리로 돈 끌어다가 전세 살면서 이자 내는게 더 싸게치겠네요.

 

근데 모든 행복주택이 저런 것은 아닙니다. 대구에 위치한 한 행복주택은 36형 기준(36형이면 방 하나 거실 하나?)월 평균 8만 원 정도 나오며 사용량에 따라 10만원 안팎 정도로 나옵니다. 그러니까 행복주택 관리비가 행복주택이라고 해서 비싼게 아니고 지역에 따라, 행복주택 아파트 단지 고급화 유무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지역 행복주택 관리비는 어느정도 일까?

 

충주시 행복주택 관리비 기준으로 전용 10평 기준 관리비만 16만 원(임대료 별도) 정도 부과됩니다.

김포시 행복주택 관리비 기준으로 26형 기준 16만 원(임대료, 사용료 별도)정도 부과됩니다.

대전 오류동 행복주택 관리비 21형 기준 11만 원 정도 부과됩니다.

판교 행복주택 관리비 기준으로 16형 기준 12만 원 정도 부과됩니다.

성북 장위 행복주택 관리비 기준으로 39형 기준 10만 원 정도 부과됩니다.

 

한 5지역 정도 평균을 내봤는데 집 값이 비싼지역과 싼 지역 관계 없이 관리비가 들쭉날쭉 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싼 편도 아닙니다. 관리비가 거의 임대료 만큼 부과되니까요.

 

아무튼 오늘 이렇게 행복주택 관리비에 대한 정보들을 주제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구요. 행복주택은 뉴스나 기타 메스컴에서 아파트 관리비 단가가 타 아파트보다 평균적으로 단가가 비싸다고들 하니까 이 부분 참고하셔서 행복주택에 입주고민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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