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 뜻(실거래가,기준시가 차이)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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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공시지가 뜻(실거래가,기준시가 차이)알려드립니다.

by 부동산을공부하자 2021. 3. 26.

이번 달에 2021년 개별 공시가격(안)이 발표되었죠. 아마 전국적으로 공시가격이 30%씩 올랐기에 공시가격을 확인해보신 분들이라면 깜짝 놀라셨을 겁니다.

 

공시가격이 상승한다는 뜻은 결국 재산세나 종부세액이 증가한다는 말과 같기 때문에 그 충격을 배가되죠. 아무튼 오늘은 개별공시가격이 발표된 만큼 나라에서 산정하는 가격인 공시가격, 공시지가, 기준시가, 실거래가의 차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와 함께 공시지가, 기준시가, 실거래가, 공시가격 뜻도 같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추가적으로 해당 기준은 어떤 세목을 부과할 때 쓰이는지? 에 대해서도 정리할게요.

 

 

 

공시지가 뜻?

 

공시지가 뜻은 뭘까요? 사람들이 아파트 공시지가, 주택 공시지가 라고들 많이 하지만 틀린 말 입니다. 공시지가 뜻은 토지의 가격을 나라에서 산정.고시 하는 것이 바로 공시지가 입니다.

 

그러니까 주택이나 아파트 같은 부동산에 공시지가라는 말을 붙이는건 맞지 않다는 것이죠. 공시지가는 토지를 나라에서 산정.고시하는 가격이 공시지가라는 점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공시지가는 토지 재산세를 산정할 때 과세표준으로 사용됩니다.

토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 토지 공시지가 X 공정시장가액비율 70%

 

 

 

공시가격 뜻?

 

공시가격 뜻이 바로 주택과 아파트의 가격을 나라에서 산정.고시하는 것이 바로 공시가격 입니다. 그러니까 아파트 공시지가가 아닌 아파트 공시가격이 정확한 단어입니다.

 

그리고 이 공시가격은 아파트(공동주택) 뿐 아니라 단독주택의 가격을 나라에서 산정고시하는 것을 공시가격이라고도 하는데 그냥 주택의 가격을 나라에서 1년 단위로 산정고시하면 그게바로 공시가격이다. 라고 이해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참고로 공시가격은 주택, 즉 아파트의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 산정시 사용되는 금액입니다.

주택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 주택 공시가격 X 공정시장가액비율 60%

 

 

 

기준시가 뜻

 

기준시가 뜻은 좀 오묘한데요. 일단 나라에서 산정하는 금액이 기준시가인건 맞습니다. 근데 이제 기준시가는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국세청이 매기는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기준시가는 세금을 매기기 위한 금액이라고 말씀드렸다시피 토지 기준시가, 주택 기준시가 라고도 할 수 있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토지 기준시가라 하면 토지 공시지가란 뜻도 되고 주택 기준시가라 하면 주택 공시가격이란 뜻도 되는 것이죠. 기준시가 말고도 시가표준액이라는게 있는데 시가표준액은 지방세를 산정하기 위한 지자체에서 산정한 금액이 시가표준액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기준시가 - 국세를 매기기 위해 산정고시하는 금액, 시가표준액 - 지방세를 매기기 위해 산정고시하는 금액 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실거래가 뜻?

 

실거래가는 뭘까요? 실거래가는 나라에서 산정.고시하는 금액이 아닌 시장이 매기는 가격이라고 이해해도 좋습니다. 실거래가는 실거래가격을 줄인 말이고 이 실거래가격은 매도인과 매수인 사이 거래된 금액을 신고함으로써 기재되는 가격이 실거래가죠.

 

그렇기에 실거래가격이 바로 현재 거래되는 진짜 시세.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공시가격이나 공시지가 보다는 실거래가격이 높게 평가되죠

 

그리고 이 실거래가격은 시가 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증여나 상속시 증여.상속재산 평가금액을 이 시가로 하는게 원칙으로 하기도 합니다.

 

왜냐? 시가가 아닌 나라에서 산정하는 공시지가, 공시가격은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실거래가격보다 낮기 때문이죠. 낮으면 세금을 덜 내잖아요. 그래서 시가를 기준으로 증여.상속재산가액을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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