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집 터트리기 방법과 터트린 후 대처법

우리가 생활하다보면 우연찮게 발이나 손에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런 물집을 안터트리고 그냥 방치했다가 자연스럽게 터지면 그 때 되고 나서 대처를 하죠.

 

오늘은 이 물집 터트리기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물집은 무엇인지? 물집은 왜? 생기는지? 그리고 물집을 터트리는 방법은 따로 있는지?

물집을 터트린 후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감염이 되지 않는지? 등등 여러가지 물집관련 주제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물집이 뭘까?

 

물집은 사람의 피부 표면과 표면 사이에 단백질 성분의 묽은 액체가 고여 수포모양을 띄며 생기는 것이 물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물집은 딱히 정해진 모양없이 팽팽한 타원형으로 생성됩니다.

 

쉽게 말하면 이거죠. 단백질 성분의 묽은 액체는 림프액이고 림프액이 피부 표층에 고여서 표막을 형성하면 그것이 바로 물집이 됩니다.

 

물집이 생기는 원인?

 

물집은 주로 반복적인 행위로 피부에 자극이 되는 발열이 원인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장기간 걷는다던가 뛴다던가 하면 발 뒤꿈치 쪽에 물집이 생기고

 

또 딱딱한 슬리퍼를 신고 장기간 걷는다던지 하면 피부에 자극이 가는 발열로 인해 물집이 생깁니다. 그리고 뜨거운 것을 만졌을 때 뜨거운 곳에 데였을 때도 마찬가지로 발열로 인해 피부 표층에 림프액이 차면서 물집이 생기죠.

 

 

 

물집 터트리기 방법

 

물집을 그냥 대충 손으로 터트리고 표피 잡아 뜯어서 마데카솔같은거 바르고 밴드 찍 바르면 치료가 되긴 합니다. 근데 나이드신 분들이나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이 이랬다가는 세균에 감염되어 고열과 같은 증상에 시달릴 수 있죠. 지금부터 물집 터트리기 방법을 순차적으로 나열해보겠습니다.

 

1) 물집 부위 깨끗히 씻기

 

향균 성분이 있는 비누로 물집이 잡힌 부위를 깨끗히 씼어줍니다.

 

2) 물집 부위 소독할 수 있는 소독약(과산화수소 등)으로 소독(절대 피부가 드러난 진피층에 소독 X)

 

3) 소독한 실바늘로 물집의 여러방향을 찔러 물집안의 물을 빼준다.

 

4) 물집 표피를 뜯어내고 연고를 바르면 확실하지만 잡아 뜯을 경우 진피층이 드러나기 때문에 따갑고 진물이 나오는 등 고통이 따를 수 있음 그래서 물집 표피를 뜯어내지 않고 그 위에 연고를 발라 연고밴드를 붙여주면 됩니다.

 

 

 

대신 물집 표피를 뜯지 않고 연고를 바를 경우 지속적으로 다시 물집에 림프액이 차오를 수가 있으니 차오를 때 마다 위와같은 행위를 반복해주면 물집 치료가 가능합니다.

 

위의 물집 터트리기 방법을 참고하셔서 물집을 터트리시면 되겠습니다. 예전에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물집 잘못 터트렸다가 패혈증으로 죽었다는 얘기도 하는데

 

정말 로또 3번 연속 당첨되는 일이기에 그냥 너무 겁내실 필요 없이 물집 터트리시고 연고바르고 반창고 하나 찍 바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