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렌리벳은 위스키 판매량이 높은 3대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첫번째는 글렌피딕이고 두번째가 이 더 글렌리벳이죠. 3번째로 판매량이 높은 위스키는 다음에 별도로 포스팅하기로 하구요.
오늘은 두번째로 판매량이 높은 더 글렌리벳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더 글렌리벳중 호불호 없이 가격대도 저렴한 라인업인 더 글렌리벳 12년 가격과
또 더 글렌리벳 12년 맛은 어떤지? 간단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글렌리벳 12년은 제가 산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온더락 잔 패키지 상품 가격까지도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더 글렌리벳 역사?
더 글렌리벳은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생산된 위스키입니다. 스페이사이드는 굉장히 유명한 지역이죠? 맥켈란과 글렌피딕도 모두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입니다.
더 글렌리벳은 과도한 주세를 피하기 위해 밀주로 제작되는 증류소 중 하나였는데 밀주로 제작되어 오다가 조지4세 국왕이 우연찮게 더 글렌리벳을 한 번 시음했다가 마음에 들어서 증류소 중 최초로 합법적인 주류 면허를 취득한 증류소라고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더 글렌리벳은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른 증류소 업체와 같은 이름으로 사용되는 문제 때문에 법적으로 소송을 걸어서 더 글렌리벳만 글렌리벳 앞에 THE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게 판결을 받았습니다.
스페이사이드 지역 자체가 계곡도 많고 강도 많아서 글렌(계곡), 리벳(강)을 붙이는 위스키 증류소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지만 이 판결로 인해 THE 라는 고유명사가 붙어 이제는 상징적인 위스키가 되었죠.
더 글렌리벳 12년 가격
더 글렌리벳 12년 가격 말고 더 글렌리벳에서 출시하는 위스키 라인업 모두의 가격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글렌리벳 12년 - 5만 ~ 7만, 잔 패키지 8만 ~ 9만
더 글렌리벳 15년 - 9만 원 정도, 잔 패키지로 10만 원대, 트레이더스 8만 원대
더 글렌리벳 18년 - 일반 마트 16만 원, 트레이더스 14만 ~ 15만, 백화점가 25만 원대
더 글렌리벳 21년 - 백화점가격 40만 원대, 마트가 35만 원대, 트레이더스는 20몇 만 원대
더 글렌리벳 25년 - 마트가 70만 원대, 백화점가 110만 원대
더 글렌리벳 30년 - 이건 셀러 컬렉션 출시가로 1,000만 원이 넘습니다.
더 글렌리벳 12년 맛 평가
더 글렌리벳이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생산되었다보니 글렌피딕하고 맛이 살짝 비슷하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글렌피딕은 청포도? 청사과? 같은 느낌이라면
더 글렌리벳은 일반사과? 같은 향이 느껴졌습니다. 그.. 청사과와 일반사과의 오묘한 맛 차이 그런 맛 차이를 저는 느꼈던 것 같네요. 저는 18년 산까지 피딕, 리벳 둘 다 마셔봤지만
숙성연수가 올라갈수록 청사과와 일반 사과향이 더 짙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리고 또 발베니와 같이 끝 맛에서 달달함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발베니도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죠. 맛은 비슷한 것 같지만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또 한 잔 하고 싶네요 ㅠ
'기타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돈씨 무슨 의미일까? 요즘 자주 보이네요 (0) | 2021.06.16 |
---|---|
잭 다니엘 먹는법 하이볼 & 잭콕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0) | 2021.06.14 |
망막 찢어짐 전조 증상과 방치하면 눈이 이렇게 될수도 있습니다. (0) | 2021.06.12 |
물집 터트리기 방법과 터트린 후 대처법 (0) | 2021.06.08 |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가격과 정보 정리 (0) | 2021.06.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