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접촉사고 합의금 딱 이정도만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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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식

경미한 접촉사고 합의금 딱 이정도만 주면 됩니다.

by 부동산을공부하자 2021. 7. 7.

아무리 운전을 잘 하는 사람이더라도 가벼운 접촉사고는 피할 수 없습니다. 신호대기 중에 뒤에서 살짝 박는다던가 주차해놨던 차량에 누가 와서 박았다던가

 

자신의 운전 실력유무와 관게없이 경미한 접촉사고는 무조건 살아생전 한 번 쯤은 겪게될 겁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겪어본 적 없습니다 ㅎ

 

아무튼 오늘은 이렇듯 경미한 접촉사고가 나게되면 보험처리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합의를 해서 합의금을 일정금액 받는지? 또 합의금은 얼마로 측정해야하는지? 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보험처리할까? 그냥 합의할까?

 

접촉사고가 어떻게 났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말 가벼운 스크래치나 콕 찍힌 정도라면 그냥 상호간에 가벼운 합의하에 합의금만 주고 받는게 인간미 넘치지

 

그거 좀 범퍼 티도 안나게 콕 찍혔다고 다친 곳도 없는데 입원하고 렌트하고 병원에 드러눕고 상대 보험사 X 먹이는 행위는 하면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세상에 좋은게 좋은거 잖아요?

 

물론 가해자 측에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적반하장식으로 나와버리면 경미한 접촉사고라도 위의 방법으로 X 먹이는 방법을 활용해도 됩니다만

 

어찌됐든 다친 곳도 없고 차량 피해도 없는 수준이면 가벼운 합의금 주고받고 끝내는게 인간미 넘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범퍼가 찌그러진 정도면 당연히 보험처리 하는게 맞습니다. 보험처리하면 보험료 오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200만 원 한도 내에서는 보험료가 오르지 않습니다.(대신 횟수가 많아지면 오름)

 

 

 

경미한 접촉사고?

 

1. 주차된 차량에 가벼운 스크래치

2. 정차중 후방차량 추돌로 번호판이 살짝 찌그러짐

3. 주행중 가벼운 충돌로 찌그러짐

 

경미한 접촉사고라 하면 위의 경우의 수 정도 되는 규모로 사고가 날텐데 딱 눈에 봐도 이정도면 보험처리 안해도 될 정도다. 그러면

 

도색이 필요한 정도의 스크래치다. 그러면 한 10만 ~ 20만 원 정도면 적당하고 범퍼가 찌그러진 정도면 20만 ~ 50만 사이가 적당하겠습니다.

 

 

 

근데 합의금을 줘야하는 입장에서는 위의 금액도 너무 많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텐데요. 잘 한번 생각해보세요. 만약 경미한 접촉사고가 나서 보험처리를 한다. 피해자가 찌그러진 범퍼를 사제로 펴는 것도 아니고

 

범퍼를 교체해버리고 렌트차를 렌트해버리고 손가락을 다친 것 같다며 정형외과 가버리고 이런식으로 나와버리면 금액이 1~200만 원은 우습게 나오기 때문에

 

이정도로 스크래치에 무슨 20만 원이야?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기분좋게 합의금을 건네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경미한 접촉사고가 아니라 일반적인 접촉사고가 나서 내가 피해자다. 그리고 상대 보험사에서 연락이 와 합의를 요구하면서 합의금을 물어본다면 합의금을 얼마나 측정해야 할까요?

 

 

 

제일 좋은건 법무법인 쪽과 컨택하여 법무법인 쪽에서 계산한 합의금으로 받는게 제일 정확하고 하자가 없겠지만 개인이 직접 계산해서 받는다면

 

1. 치료비용(합의한 이후에 치료해야할 치료비용도 생각)

2. 입원시 입원기간 내 일하지 못 한 부분에 대한 금액(자영업자면 휴업비용)

3. 차량 입고시 렌트비용

4. 기타 위자료

 

등 위의 4가지 비용들을 잘 고려하셔서 합의금 비용 계산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험처리 안하고 정말 경미한 접촉사고면 10만 ~ 50만 사이 정도로만 받으시면 됩니다.

 

스크래치는 뭐 컴파운드로 될 정도라면 컴파운드 사서 바르면 되고 살짝 찌그러진거면 사제로 차 펴주는 곳에 가서 피면되고 나머지는 소고기 사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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