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안 갈면 발생하는 증상 5가지

엔진오일의 역할

자동차의 핵심 부품은 누가 뭐래도 뭐죠? 바로 엔진입니다. 이 인젠은 우리 신체 일부라 생각하면 심장의 기능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 심장에는 당연히 혈액이 있어야 하며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에는 엔진오일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랑 다르게 차량의 심장, 엔진의 엔진오일은 주기적으로 교환을 해주어야 하는데, 만약 심장의 혈액 역할을 하는 엔진오일은 주기적으로 갈아주지 않으면 어떤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지? 5가지로 정리 한 번 해보겠습니다.

 

엔진

엔진오일 안 갈면?

• 엔진 출력 저하

엔진오일은 주기적으로 갈아주지 않는다면 엔진의 출력이 저하됩니다.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의 실린더의 마찰력을 저감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엔진오일이 슬러지나 때로 인해 오염되면 실린더의 마찰력의 저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실런더의 기능이 저하되어 엔진의 출력이 저하됩니다.

 

• 연비 문제

엔진오일이 오염되면 실린더의 마찰력 저감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엔진오일의 점도가 높아져 실린더에 저항이 생겨 회전율이 높아지고 결국 연비가 낮아지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본래의 연비와는 큰 차이가 나진 않지만 이게 쌓이면 크죠?

 

• 소음 문제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의 부품 간 마찰을 최소화시켜주는 윤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근데 엔진오일을 갈아주지 않고 오염되게 방치해버리면 이런 윤활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해 엔진 내부의 마찰 소리가 커져서 엔진 소음이 커지게 됩니다.

 

 

 

• 엔진 온도의 증가

이건 정말 오랜 기간 엔진오일은 안 갈았을 때 발생하는 증상인데, 엔진오일은 몇 만 킬로 이상 안 갈고 방치해버리면 엔진 내부 마찰력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내부 마찰력 증가로 열이 올라 피스톤이 열로 인해 팽창하여 움직일 수 없게 되며 결국 엔진이 퍼져 엔진을 통째로 수리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엔진 퍼짐, 엔진 눌어붙음 문제)

 

• 엔진이 까매진다

미관상 큰 문제는 없겠지만 엔진오일을 오랫동안 갈지 않으면 엔진 내부가 새까매집니다. 엔진오일은 윤활 역할을 하면서 내부에서 발생되는 찌꺼기와 슬러지 같은 것들과 섞여 엔진오일 필터를 거쳐서 엔진 내부를 정화시키는 순환 기능도 있는데 오랫동안 갈지 않으면 정화 기능이 정상 작용되지 않고 찌꺼기가 눌어붙어 엔진이 새까매져 예전 모습을 되찾지 못하게 됩니다.

 

 

 

엔진오일의 교환주기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는 차량 브랜드마다 다르고 차량 모델마다 다르며 운전자의 운전습관, 주행습관, 주행 환경, 엔진 종류에 따라 달라서 100% 정확한 정답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단,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따라 갈아주는 게 어느 정도 맞는 편이며

 

대략 5,000km ~ 10,000km 안에는 무조건 갈아주는 게 좋습니다. 이제 장거리 운행이 많고 주행을 좀 빠르게 달리시는 분들은 10,000km에 갈아주면 되고 시내 주행이 많고 비교적 운행을 많이 안 하시는 분들은 5,000km에 갈아주면 되겠죠

 

엔진오일은 우리 몸의 혈액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를 놓치면 엔진이 눌어붙어서 엔진이 퍼지기 때문에 엔진을 통째로 수리해야 돼서 차라리 차를 새로 사는 게 더 나을 정도의 수리비가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꼭! 지켜주세요!

 

톨게이트 미납 당황하지 마세요.

 

경미한 접촉사고 합의금 딱 이정도만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