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쥐젖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이 쥐젖은 사람에게 생기는 질환이기도 하고, 우리의 반려동물인 강아지에게도 쥐젖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쥐젖은 겉으로 툭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보기 안 좋을 수 있는데요. 대부분 견주들은 강아지에게 쥐젖이 생기면 제거하는 편인데, 그래서 오늘 강아지 쥐젖을 제거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어떤 게 있는지에 대한 정보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목차
1. 쥐젖이 뭘까
2. 강아지 쥐젖 지방종 구분 방법
3. 강아지 쥐젖 제거 시 주의사항
쥐젖이 뭘까
쥐젖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사람에게도 생길 수 있는 피부층 질환입니다. 피부에 있는 각질 형성 세포와 아교질 섬유의 증식으로 인해 양성 피부종양이 생긴 것을 쥐젖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쥐젖은 그냥 방치해 둬도 상관없지만, 피부 표층 밖으로 뚫고 올라와 있고, 또 길게 형성되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봤을 때 그리 썩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제거하는 편이 낫습니다.
쥐젖 제거 방법은 쉬운 편이지만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그냥 동물 병원 가셔서 제거하는 게 강아지 건강에 좋습니다. 근데 정말 장사치 마인드인 좋지 않은 동물 병원 같은 경우에는
무슨 쥐젖 하나 제거하는 데 악성 조직 검사? 바이러스 검사 명목으로 몇 십만 원씩 청구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강아지 쥐젖은 다른 곳 치료받으면서 슬쩍 얘기를 꺼내 제거해 보시길 바랍니다.
강아지 쥐젖 지방종 구분 방법
강아지 피부질환 중에 쥐젖 말고 지방종이라는 게 또 있습니다. 보통 어린 강아지들보다는 나이가 많은 노견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지방종은 보통 표층 아래에 생기는 물혹 같은 게 지방종이고, 쥐젖은 표층 밖으로 튀어나오면서 형성되는 피부 종양이기 때문에 구분을 하시고요.
지방종 같은 경우에는 지방종 종류에 따라 꼭 수술이 필요한 지방종일 수 있으니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지방종 중에 신경을 누르고 파고드는 지방종이 강아지에게 생겼다면 우리 강아지의 신경이 눌려서 절뚝절뚝거릴 수 있으니 이전에 치료를 받아 놓는 게 금전적으로나, 우리 강아지 건강으로나 더 좋습니다.
강아지 쥐젖 제거 시 주의사항
먼저 간단하게 동물 병원을 가지 않고 내 강아지 쥐젖을 제거하실 분들을 위해 강아지 쥐젖 제거 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려보겠습니다. 방법은 총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외과적 수술 방법
첫 번째 방법은 직접 자르는 방법으로 강아지 쥐젖을 제거해야 합니다. 쥐젖이 돋아나 있는 강아지 신체 부위 주변을 깨끗하게 털을 밀어주시고요.
강아지용 소독솜을 이용하여 강아지 쥐젖이 튀어나와 있는 피부 근처를 충분히 소독시켜 줍니다. 그 이후 수술용 가위도 소독용 알코올에 약 30초 정도 담가서 소독을 해 주고요.
그다음에 강아지 쥐젖을 자르고 피가 나오면 피를 닦아준 뒤 강아지가 상처 부위를 핥지 못하도록 헝겊이나 거즈를 덮어 두는 게 좋습니다.
- 실을 이용한 방법
두 번째 방법은 실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이는 큰 쥐젖은 이 방법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고 작은 쥐젖은 이 방법으로도 충분히 제거 가능합니다.
이 방법은 굳이 주변 털을 밀 필요 없이 강아지 쥐젖 가장 뿌리 부분을 실로 꽉 묶습니다. 그렇게 되면 쥐젖에 피가 안 통하기 때문에 점점 쥐젖이 감각이 없어지며 한 3일 지나면 까맣게 변하면서 알아서 떨어져 나갑니다.
강아지 쥐젖 제거 시 주의사항
- 쥐젖이 계속해서 커진다면 수의사의 도움을 받으세요.
- 쥐젖의 크기가 크다면 수의사의 도움을 받으세요.
- 소독을 철저히 해 주세요.
- 쥐젖을 제거한 이후 상처 부위를 계속해서 관찰하고 이상이 생기면 동물 병원에 가서 감염 치료를 받으세요.
- 강아지 쥐젖 제거 시 최대한 피부에 가깝게 쥐젖 아랫부분부터 제거해 주세요.
강아지 쥐젖 제거 시 주의사항은 이 정도가 있겠습니다. 추가로 강아지 쥐젖과 사마귀는 꼭 구분하셔야 하고, 사마귀는 악성 종양일 수도 있으니 무조건 제거해 주는 편이 좋습니다.
추가로 다른 강아지 관련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들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강아지 쥐젖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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