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지난 6월 얀센 1차 접종 이후 모더나 부스터 샷을 접종했습니다. 생각보다 1차 접종으로 저처럼 얀센을 맞으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오늘 얀센 부스터 샷으로 모더나를 맞은 후기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얀센 1차 접종 후기
2. 모더나 부스터 샷 후기
3. 모더나 부스터 샷 주의사항
4. 역시 백신에는 해열제
얀센 1차 접종 후기
저는 지난 6월 중순인가? 그때 즈음 얀센으로 1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한창 아스트라 뭐 심근증 협심증 이런 부작용 썰들이 돌아다녀서
불안해서이기도 했고, 1차 2차 맞는 것이 귀찮아서 그냥 얀센으로 접종했습니다. 얀센 1차 접종 이후 첫날에는 맞은 직후 2시간? 쯤 지나서 맞은 부위에 대한 통증이 시작되었고요.
이후로는 가벼운 미열 증상이 있어서 펜잘 하나 먹고 꿀잠 자고 일어났더니 멀쩡했습니다. 백신을 맞으면 면역반응으로 부작용이 심한 사람은 중증으로까지 간다고 하던데
다행히 저는 별다른 면역반응이나 부작용 없이 펜잘 하나로 가볍게 넘어갔네요. 여러분들도 접종 이후에는 꼭 펜잘이 아니더라도 아세트 아미노펜이 들은 해열제를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모더나 부스터 샷 후기
저번 주에 코브에서 모더나 부스터 샷을 접종받으라는 문자랑 카톡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이자를 맞고 싶었는데요.
모더나가 화이자보다 용액이 강해서 감염을 막는 데 있어 효과는 좋으나 부작용도 심하고 그런 소리가 있기에 화이자를 맞고 싶었으나
별수 있습니까? 맞으라는데로 맞아야죠.. 그래서 보건소에서 저번 주에 모더나 부스터 샷을 끝마쳤습니다. 부스터 샷 맞은 당일에는 당연히 맞은 부위에 근육통이 생겼고요.
마찬가지로 미열도 있었으나 1차랑은 다르게 몸살 기운도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뭔가 머리가 답답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1차 접종 때랑 마찬가지로 자기 전 펜잘 한 알 먹어주고 잤는데, 거짓말처럼 전 날 있었던 부작용 증상들이 말끔히 완화되었네요. 이틀 차부터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모더나 부스터 샷 주의사항
부스터 샷 부스터 샷 때는 1차나 2차 접종 때 썼던 용액의 절반 정도를 주입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부스터 샷 때 면역반응이 심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부스터 샷을 맞기 전에 몸 상태를 관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부스터 샷 접종 전 날부터 금주, 격한 운동을 삼가시고
접종 첫날에는 무리한 일도 하지 말고 운동은 당연히 안 되고 술? 웬만하면 흡연도 금하시는 게 좋습니다. 부스터 샷 면역반응이 정말 힘들다고 하네요.
저는 별다른 증상 없이 이렇게 넘어갔지만 저는 평소에도 웨이트 운동을 자주 하고 건강한 편이라 그렇지 1차 2차 때 면역반응으로 고생하신 분들은 부스터 샷 때는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역시 백신에는 해열제
부스터 샷을 맞은 이후에 뭔가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무조건 아세트 아미노펜이 함유된 해열제를 드셔야 됩니다.
정부에서 얘기한 타이레놀이 가장 대표적이고요. 타이레놀이 없으면 그냥 아세트 아미노펜이 함유된 해열제를 찾아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펜잘을 추천드립니다. 타이레놀보다 아세트아미노펜 함유량이 더 높아서 한 알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아세트 아미노펜도 많이 먹으면 간 건강에 안 좋고 또 술을 자주 드시는 분들은 아세트 아미노펜이 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기에 한 알로 컷 하시려면 펜잘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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