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스 리갈이라는 위스키를 아십니까? 시바스 리갈은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는 아녔는데요. 언제부터 유명해졌냐?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박 대통령이 좋아하는 위스키라 소문이 나면서부터 많은 국민들이 시바스 리갈을 찾으며 현재의 우리나라 내에서 명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박통의 위스키라 불리는 시바스 리갈 18년 산, 가격과 맛은 어떤지? 그리고 먹는 법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시바스 리갈
2. 시바스 리갈 18년산 가격
3. 시바스 리갈 18년산 맛
4. 시바스 리갈 18년산 먹는 법
▼ 발렌타인 12년 산 가격, 맛없지만 먹는 법 알려드림 ▼
시바스 리갈
시바스 리갈은 1800년 대 초부터 역사가 시작됩니다.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가장 처음 창립을 하였고 이후에 시바스 브라더스로 사명을 변경, 현재까지 명망을 이어오는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입니다.
사실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라고는 한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해외에서는 시바스 리갈을 그렇게 높게 쳐 주진 않는 것 같네요.
아무튼 시바스 리갈은 블렌디드 위스키이고 자사에서는 프리미엄급 원액만 사용했다고는 한데 맛을 보면 그렇게까지 대단하다! 이런 느낌을 못 받는 듯합니다.
저도 집에 시바스 리갈 12년과 18년이 있는데요. 솔직히 잘 안 찾아 먹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고 그렇진 않습니다. 가볍게 온 더 락으로 몇 달에 한 번 즐기는 위스키?
시바스 리갈 18년산 가격
시바스 리갈은 12년, 18년, 25년 이렇게 3가지만 현재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얼티스라는 15년 산 정도의 라인업을 제품으로 출시하기도 했는데, 현재는 단종되었습니다.
시바스 리갈 18년 산 가격은 이마트나 홈플러스, 대형 마트 같은 소매점 기준으로 약 15만 원 ~ 18만 원 정도 하고 남대문 시장에서는 9만 원 ~ 10만 원 정도
면세점에서는 65달러였나 75달러로 8만 원 좀 안되었던 것 같네요. 제가 18년 산을 2020년 1월에 샀었는데, 그때 아시죠? 팬데믹 사태 이전이라서
위스키 가격들이 전부 지금보다 저렴할 때였는데 그때 7만 원 주고 남대문에서 샀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는 14만 원 정도 합니다.
시바스 리갈 18년산 맛
시바스 리갈은 12년도 그렇고 18년은 화사한 향이 일품입니다. 노징에서 주는 화사한 향과 팔레트에서는 스파이시 함이 느껴지고 다른 싱글몰트처럼 부드러운 바디감은 없습니다.
그리고 피트도 살짝 있는데요. 블렌디드라 그레인위스키가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아마 처음 뚜껑 따고는 피트가 좀 쎄실 겁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달달한 맛도 있고 플로럴 한 향이 아주 좋기 때문에 에어링만 조금 해 놓는다면 맛있게 즐길만한 위스키라 봅니다.
피니시에서는 캐러멜에 절인 나무 맛도 조금 나긴 하는데 아마 느끼하다?라는 느낌을 받으실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시바스 리갈 18년산 먹는 법
시바스 리갈 18년 산은 니트로 그냥 마시는 것도 맛있지만 위에서 얘기한 대로 피트가 좀 있기 때문에 얼음에 타서 온 더 락으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온 더 락으로 먹으면 플로럴 한 향이 조금 덜 나긴 하는데 피니시에서 주는 달달함 때문에 그나마 피트 없이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볼이 좀 넓은 유리잔에 얼음을 먼저 넣어 주시고요. 얼음 위에다가 시바스 리갈 18년 산 을 부어서 드셔야 얼음에 닿으면서 물이 녹아 위스키의 도수를 조금 낮춰 줍니다.
하이볼로 먹으면 진짜 칵테일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긴 한데 시바스 리갈 18년으로 하이볼을 해 먹긴 좀 아깝다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오늘 시바스 리갈 18년 산 가격과 맛, 먹는 법 등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추가로 다른 위스키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에 올려드린 포스팅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관련 포스팅
'기타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상공인 사업자대출 종류 및 신청 방법 정리 (0) | 2021.12.19 |
---|---|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입금, 신청 지원 방법 정리 (0) | 2021.12.19 |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 이거 모르면 세금 폭탄맞음 (0) | 2021.12.18 |
소상공인 손실보상 편의점 신청 및 지원 방법 (0) | 2021.12.18 |
얀센 부스터샷 후기 모더나 주의사항 정리 (0) | 2021.12.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