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염 빠짐 건강상 문제에 대해 정리

고양이 수염 빠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환절기가 되면서 머리가 조금씩 빠지고 있는데요. 환절기에는 사람 말고도 동물들도 털이 빠집니다.

저희 집에 고양이가 한 마리 있는데, 근래에 수염이 몇 가닥 빠지더라고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내 고양이의 수염이 이유 없이 빠지니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가 오늘 고양이 수염이 왜 빠지는지? 자르거나 뽑으면 안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고양이 수염의 역할
2. 고양이 수염 빠짐 괜찮을까?
3. 고양이 수염 자르면?
4. 고양이 수염 기분?

 

고양이 수염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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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염의 역할

고양이 수염은 일반적인 고양이 털보다 3배 이상 깊게 박혀 있고 굵기도 굵으며 예민해서 사람이 만지면 고양이가 싫어합니다.

이런 고양이 수염은 고유수용기라고 하는 고양이만의 특별한 감각기관을 이용하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고양이는 사람처럼 가까이 있는 물체를

정확히 식별하기 어려운 시력을 가지고 있어 가까운 물체는 주로 고양이 수염으로 식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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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염 빠짐 괜찮을까?

고양이 수염은 얼굴에 좌우로 12개씩, 24개가 있고 앞 발목 근처에도 여러 가닥이 있습니다. 수염도 털과 마찬가지로 일정 주기마다 자연스레 빠지게 되고

빠진 수염 부위에는 1개월에 거쳐 다시 자라나니까 고양이 수염이 한두 개 빠졌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4 ~ 5개 이상 너무 많이 빠진다면 고양이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면역력이 약해졌거나 기생충, 피부염, 복막염과 같은 큰 질병 때문에 빠지는 것일 수도 있으니 동물병원에 내원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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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염 자르면?

고양이의 수염은 함부로 자르거나 뽑으면 안 됩니다.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고양이 수염은 고양이의 균형감각에 영향을 주고

수염을 통해 공기의 흐름을 감지하며 어두운 곳에서도 균형과 감지를 통해 잘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감각기관입니다.

이렇게 고양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수염은 자르거나 뽑으면 고양이가 움직이는데 불편을 주고 균형감각과 방향감각이 무뎌져 제한된 움직임을 만들어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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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염 기분

고양이의 수염은 고양이의 기분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만약 고양이의 기분이 좋지 않다면 수염이 앞으로 움직이면서 당겨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고양이가 기분이 좋거나 행복해할 때, 새로운 것을 접했을 때는 수염을 눈 위로 올려 기분을 나타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 수염이

축 쳐져 있다면 피곤하고 고된 상태, 나른한 상태를 뜻하기 때문에 고양이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이렇게 고양이 수염 빠짐 문제와 뽑거나 자르면 어떻게 되는지? 고양이 수염의 역할은 무엇인지? 그리고 수염 상태에 따른 고양이 기분에 대해 정리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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