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똥을 안싸요에 대한 문제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강아지가 똥을 안싸는 건 문제가 있는 상태입니다. 보통 강아지는 하루에 1번, 길게는 이틀에 한 번씩은 꼭 똥을 싸게 되는데요.
강아지가 만약 3일 이상 지났는데도 똥을 싸지 않는다면 신체적 질환이나 변비 때문에 똥을 못 싸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강아지가 똥을 계속해서 안 싸면 결국 어떻게 되는지? 똥싸게 하는 방법과 똥을 안싸는 원인, 변비에 좋은 음식까지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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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강아지 변비 방치하면?
2. 강아지가 똥을 안싸요 원인
3. 강아지 똥싸게 하는법
4. 강아지 변비에 좋은 음식
강아지 변비 방치하면?
강아지가 똥을 안 싸는 증상인 변비를 치료하거나 배변 유도를 하지 않고 계속해서 방치하다가는 언젠가 변비로 인한 대장 게실증이 생기며 대장에 구멍이 생기고
그 구멍을 통해 대장 내부의 유해균이 대장 내부로 들어가면서 전신에 염증을 퍼뜨리는 폐혈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폐혈증은 인간이 걸려도 2명 중 1명이 사망할 수도 있을 만큼 치명적인 증상이며 생사를 가르기 때문에 강아지 변비를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강아지가 똥을 안싸요 원인
강아지가 똥을 안 싸는 이유는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1. 변비
- 2. 스트레스
- 3. 식단 문제
- 4. 운동 부족
만약 강아지를 처음 집으로 데려 왔는데 똥을 안 싼다면 스트레스로 인해 새로운 환경이 낯설고 적응을 하지 못해 그런 경우일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조금 지나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책 같이 배변을 유도할 수 있는 움직임이 있어야 되는데 산책을 자주 안 하거나 많이 움직이지 못하는 환경에 있다면 운동 부족 문제로 똥을 안 쌀수도 있습니다.
식단에 문제가 있어도 강아지가 똥을 안 쌀수도 있는데요. 밥 양이 적거나 수분 섭취가 부족할 때, 변비가 생기면서 똥을 안싸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혹 실내 배변을 못 하고 산책할 때 실외 배변만 하는 강아지는 오랫동안 산책을 못 해서 실외 배변을 못 하면 똥을 참다가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똥싸게 하는법
일단 3일 이상 똥을 못 싸기 전까지는 최대한 집에서 강아지가 배변을 할 수 있도록 배변 유도를 해줘야 합니다.
최대한 물을 많이 먹이고 실외 배변을 하는 아이라면 산책도 긴 시간 해주고 배 마사지를 통해 대장의 순환을 도와 배변을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강아지 배 마사지 하는 방법
- 1. 강아지의 배가 보이게 눕힌다.
- 2. 부드럽게 복부를 위에서 아래로 마사지 해준다.
- 3. 아래 복부 쪽을 원을 그리며 천천히 마사지 해준다.
보통은 물을 많이 먹이고 배 마사지를 10분 정도 해준 다음 산책을 배변할 때까지 해주면 웬만해서 배변을 다 하게 됩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강아지 유산균을 먹이는 것도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강아지 변비에 좋은 음식
강아지에게 변비가 생기지 않게 도와주는 음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물
- 사과
- 당근
- 바나나
- 습식 사료
- 단호박
- 고구마
- 브로콜리
주로 섬유질이 풍부하고 장 운동을 촉진하는 음식들이 변비에 좋기 때문에 위 음식들을 평소에 사료와 섞어서 급여하면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물이 가장 좋기 때문에 사료를 물에 불려서 급여 하거나 사료 위에 삶은 단호박, 당근, 브로콜리를 잘게 썰어서 섞어 급여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변비에는 물이 가장 좋지만 물을 먹지 않는 강아지들에게는 펫밀크를 물에 섞어 급여하면 물을 충분히 먹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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