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 딮 하게 들어가진 않고 겉만 건드리는 정도로 집짓는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집지을 때 발생하는 비용들, 항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이라 함은 개인이 아파트를 짓는건 아닐테고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 밖에 없겠죠? 뭐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이나 발생하는 비용의 항목들을 비슷하겠지만
전원주택을 주 기준으로 잡고 집짓는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항목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집짓는 비용 항목들
1. 토지 매입비
집을 지을 땅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전원주택을 지을 땅이면 주로 농촌이나 도심 인프라에서 살짝 벗어난 곳이기 때문에 여타 주거전용, 일반지역에 지어지는 원룸과 단독주택보다는 땅값이 비교적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토지 관련 비용
토지 관련해서 파생되는 비용들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지목변경 전용부담금이라고 해서 농지나 임야를 집을 지을 수 있는 지목으로 변경시 발생하는 비용들입니다.
두번째는 토지 측량비용입니다. 시골 땅은 토지 경계가 불분명 하다보니 중구난방으로 경계가 이어져있어 내 토지 지분이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기에 토지측량은 필수입니다.
세번째는 토목공사비용입니다. 뭐 전원주택에는 당연히 상수도나 하수도 들어가야하기에 상.하수도 인입비용이 들고 전기도 전봇대에서 끌어와야하니 전기인입비용, 또 내가 산 땅에 옛 구옥이 있다면 이 구옥을 철거도 해야하기 때문에 철거비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하수도를 이을 수 없을 정도로 오지에 위치해 있는 토지라면 정화조나 지하수를 파고 지하수 시설도 마련해야하기에 상하수도 인입비용보다 더 큰 비용이 발생합니다.
3. 건축비 & 시공비
이제 땅과 관련된 비용들, 항목들을 전부 나열했다면 이제는 건축비용입니다. 건축비도 여러가지가 있죠.
설계비 - 건물 평당 7만 ~ 8만 원, 감리비 평당 5만 ~ 6만 원선
그리고 가구나 조경, 데크와 같이 인테리어 관련 비용도 당연히 포함하여 발생하겠고 가스관 연결이 필요하면 가스관 인입비도 발생합니다. 가스관이 멀다면 뭐 LPG 가스통 시설을 마련해야겠죠.
그래서 위의 비용들과 뭐 건축자재비랑 인건비 모두해서 총괄적으로 건축비라고 부르는데 보통 건축비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당 250만 ~ 700만? 800만 까지도 지역에따라 차이날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을 지을 정도의 땅과 자재정도면 평당 100만 원선에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위의 평당 250만 ~ 700,800만 원은 전용주거지역이나 일반지역에 다가구주택을 지을 때 이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4. 세금
토지를 매입하여 짓는다면 토지 취득세 + 건물 원시취득세율로 세금을 납부하겠고 이미 지어져 있는 전원주택이라면 취득가액의 1.1% ~ 3.3%의 취득세가 발생하게 됩니다.
집짓는 비용은 이정도면 거의 다 나열한 것 같네요. 내진설계가 필요하면 내진설계비도 들어갈 것이고 공사규모가 크다면 현장소장관리인 100만 ~ 150만 정도?
그리고 주차장은 전원주택이면 그냥 마당에 시설을 하겠지만 원룸같은 주차장으로 시공한다면 평당 10만 원 정도의 주차장 공사비용도 발생하게 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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