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집벌레 이렇게 하면 더이상 안나옵니다.

벌레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벌레들이 많이 보일 시즌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벌레중에서도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벌레중 하나인

흰색 집벌레에 대해 애기해볼까 합니다. 흰색 집벌레는 실버피쉬가 학명이며 통칭 좀벌레라고 부르는데요. 오늘은 이 흰색 집벌레, 좀벌레를 어떻게 해야

집에서 안보이게끔 퇴치할 수 있는지? 흰색 집벌레 퇴치방법과 흰색 집벌레는 왜 생기는지? 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흰색 집벌레는 왜 생길까?

원래 흰색 집벌레 좀벌레는 지표면의 이끼나 낙엽의 부산물 위에서 주로 서식하는 곤충중 하나입니다. 근데 사람들이 사는 집에서도 종종보이곤 하는데요.

생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좀벌레들은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끼나 비에 맞은 낙엽부산물 위에 서식하기 때문에 집이 습하다면 집에도 좀벌레가 있습니다.

근데 집이라고 해서 다 있는건 또 아닙니다. 보통은 1층이나 2층의 표면층 아파트에만 있고 고층 정도되면 좀벌레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에서 흰색 집벌레는 습기를 좋아하는 곤충이라고 했죠? 그렇기에 흰색 집벌레는 집에 습기가 없으면 살아갈 수 있는 서식이 못 됩니다. 자연스레 죽게되죠

퇴치방법은 간단합니다. 환기를 자주하세요. 특히 에어컨이나 난방을 틀고 환기를 안하면 외부와 내부 온도차이로 인해 결로나 습기가 발생하기 때문에 흰색 좀벌레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에어컨이나 난방 이후에는 꼭 10분간은 모든 창문을 개방하여 바깥공기가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끔 환기를 시켜주시고 선풍기나 제습기를 통해 방의 습도도 잡아주는게 좋습니다.

흰색 집벌레가 나방파리처럼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특정 장소에만 군체들이 밀집되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약을 친다고 해서 다 잡지는 못 합니다.

아예 흰색 집벌레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자연스레 퇴치가 가능합니다. 흰색 집벌레는 특히 구축 아파트나 1.2층 아파트 그리고 구축 빌라에 주로 출몰하게 되는데요.

구축이면 구축일수록 내단열재의 기능이 떨어지고 아파트 층이 지표면과 가까울수록 습기가 잘 올라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습기문제는 발생하니 환기만 잘 하셔도 흰색 집벌레는 충분히 퇴치가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