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 리모델링 비용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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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다세대주택 리모델링 비용 줄이는 방법

by 부동산을공부하자 2021. 8. 5.

다세대주택은 공동주택의 한 종류로써 주인이 1명인 다가구 주택과는 다르게 다세대 주택은 주인이 여러 명인 부분이 다가구주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다세대주택은 보통 빌라나 원룸 형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이 대부분의 다세대주택인데 아무래도 오래된 다세대주택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직접 실거주 용으로 다세대주택을 리모델링 하는 경우도 있고 혹은 경매로 낙찰 받아 월세나 전세를 놓기위해 다세대주택을 리모델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낡은 다세대주택을 새 것처럼 그리고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끔 리모델링 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세대주택 리모델링시 주의사항과 리모델링 비용 줄이는 방법에 대해 한 번 얘기해보겠습니다.

 

 

 

다세대주택 리모델링시 주의사항

 

1) 1월 ~ 4월은 되도록 피하자.

 

1월 ~ 4월에 다세대주택을 리모델링하는 것은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유는 1월 ~ 4월은 이사철이기 때문에 리모델링 수요도 많아져

 

리모델링 공사시작 자체가 늦어질 수 있고 시공자가 바쁜 달이라 일에 치여 리모델링 세대에 신경을 100% 가할 수 없기 때문에 리모델링 컨디션의 질이 낮아질 수 있어 되도록이면 이사철 1월 ~ 4월은 피해서 리모델링 하시는게 좋습니다.

 

 

2) 가견적 꼭 받아보기

 

리모델링은 무조건 세부적인 상담을 토대로 가견적이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막상 공사에 들어가면 추가비용이 더 발생할 수도 있는 부분이고 꼭 공사시작 전에 조율을 통해 가견적을 받아두셔야 합니다.

 

 

 

3) 좁은 곳일수록 밝은 톤으로

 

리모델링시 좁은 공간일수록 밝은 톤, 화이트 톤으로 가져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시각적으로도 넓게 보일 뿐만 아니라 개방감도 주기 때문에

 

좁은 곳 일수록 꼭 화이트 톤으로 가져 가셔야 합니다. 또한 조명도 형광등 말고 LED로 더욱 밝은 느낌을 주면 확장성이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상부와 하부 색깔

 

아파트 모델하우스 시공을 담당하는 삼성물산 출신의 인테리어 업자분이 쓰신 책을 봤는데 뭐든지 하부보다는 상부에 밝은 톤으로, 상부보다는 하부는 어두운 톤으로 가져가야 공간에 안정감을주고

 

칙칙하지 않아 보일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예를 들면 화장실 타일 아래부분은 그레이로 윗 부분을 화이트 톤으로, 또한 주방도 상부장은 화이트 톤 하부장은 뭐 애쉬 그레이 이렇게

 

 

하부로 갈수록 짙은 색을 넣어주면안정감과 고급스러움, 확장성 까지 가져갈 수 있습니다. 화이트 톤을 아래로 짙은 계열을 위로 배치하면 촌스럽고 그리고 또 상하부 관계없이 아예 화이트로 가져가버리면

 

약간 병원? 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하부로 갈수록 짙은 색을 가져가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청소할 때도 하부가 하얗게 되어 있으면 물걸레질 하다가 물이 튀어 오염될 문제도 있고 말이죠.

 

 

 

5) 반지하는 방수공사는 필수

 

반지하는 뭘 어떻게 지어도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인해 습도가 엄청납니다. 특히 비오는 날엔 숨이 답답할 정도로 습하죠. 그렇기 때문에 리모델링 전에 벽과 바닥, 천당 등 방습지 시공이 필수입니다.

 

바닥만 하면 안됩니다. 벽에 스며든 습기가 벽지를 타고 천장까지 퍼지기 때문에 벽도 필수로 방습지 시공을 통해 방수공사를 해줘야 향후에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핀다거나

 

벽지가 습기로 젖는다던가 이러한 사태들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반지하가 아니라면 굳이 할 필요는 없는데 아니더라도 건물 자체가 습하면(건물 자체의 문제) 해주는게 좋습니다.

 

 

 

다세대주택 리모델링 비용 절감방법

 

제일 중요한건 살릴 수 있는 부분은 살리면서 리모델링 하는게 비용적인 측면에서 가장 싸게 할 수 있습니다. 리모델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단종공사, 도배와 장판 가구에 필름 인테리어만 시공하는게 단종공사가 두번째는 보완 리모델링, 샤시라던지 난방배관이 이상하면 배관공사, 문틀이 삭았으면 문틀, 문짝공사

 

이정도 해주는게 보완 리모델링이고 마지막으로 답도 없는 세대면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싹 교체하는게 마지막 리모델링 방법인데

 

 

 

예를 들어 화장실은 이미 2년 전에 리모델링으로 깨끗한데 양변기가 더럽다고 화장실까지 전체 리모델링 해버리면 타일 값이 비싸서 리모델링 비용이 많이 나오겠죠?

 

그럴 땐 화장실은 양변기만 교체하는 쪽으로 리모델링 들어가고 또, 전체적으로 다세대주택이 깨끗한 편이나 도배나 장판이 더럽다고 전체 리모델링 한다면 비용이 많이 들죠?

 

그럴 땐 그냥 도배만 새로하고 장판은 뭐 고급진 느낌을 가져가기 위해 강마루(8~9만 원?)를 쉐브론 패턴으로 리모델링 시공한다던지 필요한 부분만 부분 리모델링하는게 비용을 가장 절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비용은 얼마나 들까?

 

리모델링 업체마다 당연히 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리모델링시 평당 100만 원 ~ 150만 원은 잡고 가야 합니다. 이게 또 내장재나 뭐 마루 스타일 타일 종류

 

대리석 종류 이런 것에 따라 천차만별로 리모델링 비용이 달라지겠지만(아파트는 비싸게 주면 억 단위로 나오기도 함) 다세대주택 리모델링 비용은 보통 100만 원 내지 120만 원 선이면 떡을 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반지하면 아까 말씀드린대로 방수시공을 하기 때문에 비용이 더증가하여 평당 140만? 정도 잡아도 되겠네요. 그럼 다세대주택 20평 기준 총 비용 2,000만 ~ 2,500만 정도

 

 

생각해두시고 다세대주택 리모델링을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이전에 리모델링 업체와 컨설팅을 통해 가견적 받아보는게 가장 정확한 비용이구요.

 

추가로 리모델링시 단열벽지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단열벽지 효과에 대한 부분을 한 번 확인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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