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사업자 장특공 어떻게 적용될까? 장특공제 혜택
안녕하십니까.
부동산 모르면 손해입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릴 부동산 정보는 임대사업자 장특공과 장특공제 혜택에 관련한 내용들입니다.
여기서 임대사업자는 주택임대사업자겠죠?
그냥 일반임대사업자는 1년에 2%씩 계산하는
일반 장기보유특별공제율 적용하면 됩니다.
별거없음.
예를 들어 상가 10년 보유했으면 10년 X 2% 해서
16% 라고 보면 됩니다.
일반 임대사업자가 중요한게 아니고
주택임대사업자가 중요합니다.
일반 임대사업자에 비해 주택임대사업자는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도 있고
단기냐 장기냐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여튼간에 정리를 좀 할 필요가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주택임대사업자는 먼저 단기와 장기 임대사업자로 나뉘는데 7.10 부동산 대책으로 단기 주택임대사업자와
장기 아파트 주택임대사업자를 폐지한다는
개정안이 나왔기 때문에
이 둘은 배제하고 하는 얘기입니다.
현재 장기 주택임대사업자에 적용되고 있는
장특공제 혜택은 2가지로 50%와 70%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8년. 그러니까 장기 주택임대사업자의 임대의무기간을
꽉 채워서 임대하면 임대주택에 50%의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해주고
10년. 장기주택임대사업자 8년 임대의무기간을 경과하고 2년 더 보유하면 70%의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 해줍니다.
그런데 7.10 부동산 대책에서 충격적인
개정안이 나왔죠.
"주택임대사업자의 임대의무기간이 경과되면 임대사업자를 자동등록 말소 하겠다."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자료 여기 있구요.
일반인들은 이걸보고 아.. 그냥 말소되는 갑다..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같은 부동산 덕후는 이게 꽤 큰 파장이 있을법한
개정안이구나 싶었습니다.
저 말 뜻은 장기주택임대사업자 8년 임대의무기간이
다 채워지면 자동으로 임대사업자를 말소한다는 뜻이고
2년을 더 채워서 10년이 되어야 장기보유특별공제를 70% 혜택 받는데 8년에 자동등록말소되면 50%의 혜택에서 만족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개정안입니다.
결국 이러한 내용은 일부 세무사분들이 행안부나 국토부에 질의를 해서 추가 세부안내를 받기로 하고
일단락 되었고 7월 중순쯤에 2020년 세법 개정안을
통해 세부내용이 발표 되었습니다.
장기 주택임대사업자를 2년 단축시켜서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70%를 받을 수 있게
개정되게 만들었습니다.
다행이죠?
8년 임대해서 50% 혜택받고
2년만 더하면 70% 까지 장특공제 혜택을 받는데
8년 째에 자동 등록말소라니..
어림도 없죠.
이럴거면 주택임대사업자 혜택 왜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자동 등록말소 개정안이 나왔을땐
어이가 없었는데
그래도 정부가 도의는 있네요
어찌됐든 결론은
장기 주택임대사업자의 장기보유특별공제는 8년 임대시
2년 단축 개정으로 7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부동산 정보는 여기까지 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알찬 정보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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