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소변색 색깔 변하면 부작용일까?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중 가장 보편화되어 있는 비타민, 종합 비타민을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굳이 비타민 B, D 군을 따로 챙겨 먹는 것보다는 종합 비타민을 챙겨 먹는 게 금전적으로나 영양적인 부분으로나 더 이득인데요.

아무튼 이런 비타민이든 종합 비타민을 먹게 되면 소변색이 노랗게 변하거나 형광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연 이 소변 색 색깔 변하는 증상은 부작용일까요? 그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소변색 색깔 변하는 이유
2. 비타민 많이 먹으면 부작용?
3. 비타민의 효능

소변색 색깔 변하는 이유

비타민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을 통해 비타민이 들어오고 장내에서 녹으면서 비타민은 혈관을 타고 우리 몸 곳곳에 퍼지게 됩니다. 그리고 비타민이 사용되는 곳에는 혈관을 타고 비타민이 이동하여

쓰일 만큼 쓰이게 되죠. 하지만 체내 비타민 흡수 한계량이 있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비타민을 쓰다가 더 이상 쓸 필요가 없어지게 되면 나머지는 흡수되지 않고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걸러지게 됩니다.

소변으로 걸러지면서 비타민은 소변의 색깔을 바꾸는데, 보통은 샛노란 빛깔, 형광색, 노란빛, 오렌지색 등 노란빛을 띠는 색깔로 소변으로 빠지게 됩니다.

비타민이 녹아든 소변 색깔이 변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비타민 B 군의 리보플래빈 성분이 노란색을 띠고 있고 비타민 C는 오렌지색을 띠기 때문에 소변 색 색깔이 변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1일 섭취량 이상 고용량으로 섭취해도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시중에는 대부분 수용성 비타민인데요. 1일 권장 섭취량 이상 먹어도 쓰일 만큼 쓰이고

나머지는 소변에 녹아들어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아무 이상 없습니다. 그냥 소변이 샛노랗게 나오면 " 아 오늘 비타민이 많이 안 쓰였네? " 이런 식으로 생각해버리고 넘기면 되는 부분이죠.

하지만 지용성 비타민은 다른데요. 지용성은 고용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간이나 지방 조직에 축적되기 때문에 간 질환이라든지 두통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은 적정량 수준으로만 섭취해 주면 우리 몸에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비타민이 우리 몸에 주는 효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등등 너무 많네요. 다른 보조제는 몰라도 종합 비타민만큼은 우리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영양소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종합 비타민은 무조건 드세요.

시중에 약국 같은데 파는 종합 비타민은 성분도 적게 함유되어 있고, 다른 성분들을 섞어서 팔아 비싸기 때문에 해외 직구로 외제 종합 비타민을 사는 게 더 낫습니다.

오늘 이렇게 비타민 소변 색 색깔 변하는 이유와 비타민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추가로 다른 건강 관련 정보들이 필요하시면 아래 포스팅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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