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자키 12년 가격, 면세점 가면 꼭 사야 할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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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12년 가격, 면세점 가면 꼭 사야 할 위스키

by 부동산을공부하자 2021. 11. 26.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재패니즈 위스키 중에 하나인 야마자키 12년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뭐 재패니즈 위스키 하면 하쿠슈랑 히비키 야마자키 말고는 없겠다만 저는 이 3가지를 다 마셔봤거든요.

 

히비키는 부산에서 먹었었고, 하쿠슈는 지금도 가지고 있고 야마자키는 9만 원 할 때 사서 이미 먹고 없습니다. 아무튼 진짜 맛있는 위스키인 야마자키 12년 가격과 면세점에서는 얼마 정도 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야마자키 위스키
2. 야마자키 12년 가격
3. 야마자키 12년 맛
4. 야마자키 12년 맛있게 먹는 법

 

야마자키 12년 면세점 가격
야마자키 12년 가격

 

야마자키 위스키

위스키 역사하면 스코틀랜드 위스키만 한 역사가 없겠지만 일본 위스키 역사도 거진 100년 가까이 됐을 정도로 꽤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맛도 그에 밀리지 않고요.

 

야마자키 브랜드는 1923년에 신지로라는 사람이 스코틀랜드에 직접 가서 위스키 양조 기술을 배워 일본에서 사용하여 위스키를 만들었는데요.

 

 

당시에 일본은 스코틀랜드와 비슷한 기후를 가진 지역이 없어서 신지로가 꽤나 고생했지만 결국에는 야마자키라는 지역을 발견해 내 스코틀랜드 기후와 가장 흡사한 지역에서 증류를 시작

 

현재까지 야마자키 위스키 브랜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본 위스키는 병을 참 이쁘게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히비키도 그렇고 야마자키도 뭔가 갈색 병에 노란 라벨이 아주 이쁘죠.

 

 

야마자키 12년 가격

야마자키 12년은 한 3년? 2년 전, 제가 살 때만 하더라도 8만 원이면 사던 위스키였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 퀄리티와 맛을 가진 위스키가 8만 원이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소매가격 기준으로 28만 원 정도 합니다. 인터넷 주류 업체에서는 29만 원, 30만 원에 팔기도 하죠. 홈플러스나 이마트 같은 곳에 잘 안 팔긴 하지만 파는 곳은 28만 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아무튼 야마자키 위스키 자체가 공급이 별로 없다 보니, 사재기나 수입을 잘 못해와서 가격이 이렇게 비싸지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이런 비싼 가격에도 계속해서 공급이 달려 가격이 오르는 추세랍니다.

 

더 오르기 전에 한 병 정도 쟁여놓고 한 잔씩 마시는 게 어떨까요? 저는 조만간 주식으로 수익 내면 야마자키 12년 한 병 플렉스 하러 가겠습니다.

 

 

야마자키는 면세점에서도 살 수는 있는데, 파는 면세점도 있고 안 파는 면세점도 있어서 무조건 있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면세점 기준으로는 야마자키 12년이 한 10만 원 ~ 12만 원 정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제가 샀을 당시에는 야마자키 18년 면세점 가격이 60만 원 정도 했던 것 같네요. 50만 원인가?

 

야마자키 12년 면세점 가격
야마자키 12년 면세점 가격

 

야마자키 12년

야마자키 12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합니다. 솔직히 없어서 못 먹는 위스키입니다. 28만 원 주고 왜 사 먹냐? 그돈씨다. 이러는 분들이 있을 테지만

 

야마자키 12년의 그 피니시에서 오는 복숭아 향, 그 어떤 위스키에서도 그런 복숭아 향을 느낄 수 없거든요. 그리고 달위니같이 꿀 향과 버터 같은 느끼함인데

 

절대로 불쾌한 그런 느끼함은 아니고 달짝지근한 느끼함이 있습니다. 아무튼 맛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절대로 그돈씨 아니고 돈 없어서 못 먹는, 없어서 못 먹는 위스키입니다.

 

 

야마자키 12년 맛있게 먹는

야마자키 12년 안 그래도 맛있는데 더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든 위스키가 그렇겠지만 금방 뚜껑 따면 알코올 향 때문에 위스키 향을 못 느끼실 수 있는데요.

 

뚜껑 따고 다시 닫은 뒤에 일주일 뒤에 다시 열어서 드셔보세요. 안에 있던 알코올 부즈 향은 어느 정도 날아가고 야마자키 고유의 향이 나기 시작할 겁니다.

 

 

얼음을 넣어서 먹는 온더락으로는 별로 추천드리지 않고요. 위스키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니트로 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니트 잔에 50ml 정도 따르시고 적당하게 따뜻한 미온수를 한 10ml만 따라서 드셔보세요. 미온수가 들어가는 순간부터 이미 온 집안에 야마자키 12년의 풍부한 냄새가 자욱해질 거고

 

 

맛도 그냥 마시는 것보다 물을 탔기에 30도 중반 정도의 도수라서 40도 이상이면 혀의 미뢰 감각을 마비시키기에 30도 중반 정도 되면 제대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거든요.

 

대신 미온수를 타면 피니시가 좀 약해지는 단점이 있으나 향을 맡는 노즈나 팔레트에서 복숭아 향과 달달한 느끼함에 사로잡히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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